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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주로 아이들의 귀여운 행동이나 아빠들의 교육 방식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라면 다른 프로그램도 있었을 텐데, 굳이 왜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었을까? 엄마 없이 아빠와만 여행을 한다는 설정 자체가 신선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깊게 들어가면, 가부장적 구
학생칼럼
황다솔 기자
2013.12.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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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들의 무분별한 대학 평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1994년 중앙일보가 처음 시작한 이후 조선, 경향, 동아 등여러 신문들이 매년 자기들 나름의 대학평가 순위를 보도해오고 있다. 신문사들은 대학평가 보도가 독자들에게 대학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전혀 동의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신문사들의 대
여론
숙대신보 사설위원
2013.12.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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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의미 있는 일이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희망’ 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것, 생각보 다 어려운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은 우리가 앞으 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 한 지침을 제공해주는 책으로서 의미가 있다. 의 주인공은 노란 나비와 줄무늬 나비이다. 둘 은 각자 ‘목표’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취하는 방법’은 다르다. 줄 무늬 나비는 목표를 이루고자 하 는 집념이 강하다. 일상에 안주하 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지향한다. 반면 노란 나비는 안정적인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3.12.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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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좌석제, 실질적 효과 없어 버스 여성전용좌석은 성추행이나 성희롱 문제들을 방지하고 초기임산부들을 위해서 만들어 졌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버스 여성전용좌석이 있다고 해서 이 문제들이 해결된다고 할 수 없다. 부도덕적인 인식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성범죄는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전용좌석은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초기임산부를 위한 제도라 하더라도 이를 여성전용으로 확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버스 여성전용좌석과 비슷한 사례로 노약자, 장애인석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은 여성보다 더 보호 받아야 할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3.12.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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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 고속도로 휴게소가 화제가 됐다. 여성전용 흡연구역을 설치한 보성 녹차 휴게소 때문이었다. 여성전용 흡연구역이라는 안내 푯말 아래 테이블 하나와 의자 그리고 재떨이를 구비해 놓았었다.여성전용 흡연구역은 보성 녹차 휴게소가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11년 강릉휴게소, 2012년 충주 휴게소에서 여성전용 흡연구역을 지정한 바 있
기획
안채원 기자
2013.12.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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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페스티벌을 소개해달라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매년 1회, 여름에 개최하는 독립예술축제예요. 현재 열리고 있는 제 16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지난 8월 29일에 시작돼 이번 달 14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되죠. 올해에는 홍대앞 창작공간과 거리 그리고 서울월드컵 경기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어요. 축제프로그램에는 ‘자유참가프로그램’과 &lsq
기획
김소현
2013.12.0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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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깊게 잠들고 싶은 당신 2013 달력의 마지막 장을 펼치며 얼마 남지 않은 학기를 실감했다. 소위 ‘숙제여대’로 불리는 본교의 학우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학우들의 메신저 상태명과 SNS 게시물을 살펴봤다. “드디어 과제를 완성해 제출했다.
기획
김효주 기자
2013.12.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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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근대지성사의 중요한 철학자 중 한명인 니체. 이름은 익숙하지만 그의 철학이나 사상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수많은 철학자를 다루는 윤리 교과서에서도 니체는 사상이 어렵다는 이유로 제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객관적 진리를 향한 형이상학적 전통에 반기를 든 인물’로 평가 받는 니체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
기획
김효주 기자
2013.12.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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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동물등록제 의무화 ‘동물등록제’는 나날이 증가하는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반려견에게만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를 소유한 사람이 동물병원을 방문해 마이크로칩(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이나 인식표를 자신의 반려견에 부착한 뒤 동물보호관리 시스템에 기록하는 제도다. 개정된
기획
85기 구민경 기자
2013.12.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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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을 타고 충무로에서 내려 걷다 보면, 일명 ‘애견거리’로 불리는 골목이 있다. 40여 개의 반려동물관련 업체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반려동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유리벽 너머로 보이는 어린 강아지들의 모습이 꽤나 귀엽다. 그런데 이 강아지들, 어딘가 힘이 없어 보이고 위생상태도 불량해 보인다. 퇴계로에 다다르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문구를 단 노란색 건물이 눈에 띈다. 애견거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무분별한 강아지 출산을 통해 강아지를 사고파는 행위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된 곳, 의 정다운 간사를 만났다.
기획
85기 구민경 기자
2013.12.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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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난 아니야”우선 첫 번째는 어장하는 남자예요. 이런 남자들은 여자친구와 겉으로는 잘 지낼지 몰라도 언제나 ‘난 아쉬울 것 없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이기적인 남자입니다. 여기서 이기적이라는 말은 여자친구가 우선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모든 면에서 여자친구보다 자신의 사생활을 귀
여론
황다솔 기자
2013.12.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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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가정폭력방지법이라 부르는 법은 구체적으로는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과 ‘가정폭력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을 통칭하는 것이다. 가정폭력을 일반폭력과 다르게 처벌하는 특례법과 복지적 성격이 강한 피해자보호법, 이 두 개의 법률을 만들어 199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구체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수차 개정
여론
숙대신보 사설위원회
2013.12.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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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도 언제나 그렇듯 다양한 소재들이 주를 이뤘다. 박원순 서울시장 인터뷰와 대학생들의 주거, 아르바이트에 대한 내용 그리고 여성면에 동성애자의 이야기까지 소재의 다양성 뿐 아니라 한층 더 심도 있게 다뤄진 기사들에 새삼 감탄하게됐다. 특히 1면과 2면에서는 제 45대 총학생회의 임기가 2월부로 종료됨을 알리며 학우들의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를 실었고,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사설위원회
2013.12.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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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수) 오후 1시 순헌관 사거리에서 제46대 총학생회장 선거 공청회가 열렸다. 지난해와는 달리, 추운 날씨 속에도 50여 명의 학우들이 공청회를 찾아 선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공청회는 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하 중선관위)인 박명은(인문 10) 학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단일 선거운영본부인 터닝포인트의 기조연설이 시작됐고 선본에 대한 학
1면-단신
이혜진 기자
2013.12.0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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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금), 본교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산학협력을 맺었다. 한국DB진흥원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 분석하고 연구하는 기구로 ▲공공민간 DB 활용 지원 ▲DB 전문인력 양성 ▲DB 자격 검정 ▲DB 품질 관리 ▲DB 표준화 연구 ▲DB 산업 동향 분석 등의 업무를 하는 기관이다. 본교와 맺은 협약은 DB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미
1면-단신
오지연 편집장
2013.12.09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