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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5일, 올해 5주년을 맞이한 음악 페스티벌 (이하 뷰민라)이 개막 하루 전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공연장 대관 측인 고양문화재단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 때문이었다. 통보가 이뤄진 당일 오전, 새누리당 백성운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세월호 통곡 속 풍악놀이 웬말인가’라는 성명을 통해 &ld
부장칼럼
김소현 기자
2014.05.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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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다가올 여름이 걱정이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짧은 옷을 꺼내 들기는 했지만, 그동안 숨겨두었던 살들이 신경 쓰인다. 결국 다이어트를 결심한 A 씨, 주변에서 살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는 행동은 모두 시도해 보기로 했다.A 씨는 먼저 찜질방을 찾았다. 땀을 쭉 빼고 나면 몸무게가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몇 시간 동안 찜질방 안에서 땀을
취재수첩
85기 구민경 기자
2014.05.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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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억울한 자들의 사연을 접수받기 위해 신문고를 설치했다. 신문고는 정보 통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중앙행정부와 백성 사이의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또, 일제 강점기에는 사회 전반의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민공동회를 열었다. 어느 공동체에나 소통을 위한 수단이 발달하곤 한다. 인터넷이 활성화되며 소통 공간의 형식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크게 바뀌었다. 그렇다면 숙명여자대학교 내의 소통은 어디서 이뤄질까? 바로 숙명인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이다. 2005년 신설된 이래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숙명인 게시판은 여전히 많은 학우들과 교직원, 교수들 간의 소통의 끈을 이어주고 있다. 108주년 창학기념일을 맞아, 숙명인 게시판을 통해 지난 10년을 거슬러 올라가봤다.
창학특집호
85기 구민경 기자, 86기 권나혜 기자
2014.05.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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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학특집호
김정은 기자
2014.05.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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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민족여성사학인 본교에서 근대 여성 교육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6일(금), 약학대학 젬마홀에서 ‘근대 초기의 여성 교육과 그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2014학년도 춘계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한 아시아여성연구소 소속의 연구원 양수진씨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근대
2면-단신
오진화 기자
2014.05.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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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와 최근 SNS를 기피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얻고자 본교 미디어학부 심재웅 교수를 만났다. 현재 심재웅 교수는 SNS 활용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를 강의하고, SNS의 활용과 사회적 영향에 관한 연구, 트위터와 저널리즘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SNS가 우리 생활에 자리 잡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그동안 SNS는 어떤 양상으로 발전돼 왔나요?아직은 사람들이 SNS를 시작하는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죠. 다만 단순한 소식과 자기 생각을 알리던 블로그나 촌수 중
기획
신윤영 기자
2014.05.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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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 재학 중인 A씨는 학생지원팀에 서 인턴으로 일한 적이 있다. 학생이 아 닌 교직원의 입장에서 학교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 여겨 기쁜 마음으로 인턴을 시작했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 다. 학우들에게 불친절하게 대하는 모습 은 예사였고 심지어 뒷말까지 내뱉었다. 특정 교직원에게 문의 전화가 왔을 때, ‘자리에 없다고 해’라는 지시를 받은 적 도 있었다. A씨는 “분명 학교 발전을 위 해 힘쓰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내가 본 교직원들은 학교를 위해 일하지 않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본교에서는 매번 교직원의 친절도 문
기획
황다솔 기자
2014.05.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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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월), 진리관 중강당(B101호)에서 올해 첫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에는 총 83명의 대표자 중 78명이 참석했다.첫 번째 안건은 축제 일정 연기 여부였다. 논의 끝에 이번 달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예정이었던 축제를 2학기로 연기했다. 지난 4월 16일(수)에 발생했던 세월호 참사로 추모하는 분위기를 고려해 결정했다. 적합한 일정을 논의한 후, 다음 전학대회 때 구체적인 축제 일정을 의결하기로 했다. 생명과학과 학생회장 허진아(생명과학 12) 학우는 “모든 사람들이 세월호
2면-단신
황다솔 기자
2014.05.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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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들의 감수성이 본교를 물들였다. 지난 3일(토), 본교 제2캠퍼스에서는 숙대신보사에서 주최한 제20회 숙명 여고문학상 백일장이 열렸다. 예년에 비해 66명이 늘어난 4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일장은 시, 수필, 콩트로 나눠 치러졌다.시 부문의 글제는 ‘골목길’과 ‘여름밤’, 수필 부문의 글제는 ‘떠
2면-단신
김경주 기자
2014.05.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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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가 진정한 ‘스마트 숙명’으로 거듭난다. 본교 정보운영팀에서는 새로운 모바일 어플인 ‘스마트숙명’을 도입해 전자출결보드와 원격 열람실 좌석제를 실시한다. ‘전자출결보드’는 기존 모바일 학생증의 개선된 버전이다. 기존에는 67곳의 강의실에 98개의 전자출석기가 설치돼 일부 강의에서만 전자 출
2면-단신
이혜진 기자
2014.05.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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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행정 서비스 만족도가 대학에 전체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대학들이 이에 발맞춰 학사행정 서비스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본교도 2011년부터 를 실시해 행정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타 학교는 어떤 제도를 실시하고 있을까.◆ 한기대, 탄탄한 제도 뒷받침돼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2면-단신
이혜진 기자
2014.05.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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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동시에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8명이 SNS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SNS의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문제점들도 생겨나고 있다.직장인의 경우 퇴근 후에도 SNS로 업무 전달이 이뤄져 24시간 동안 업무를 하는 꼴이 돼 버렸다. 실제로 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의뢰해 직장인 427명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의 SNS 사용 현황 중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람이 56.7%(2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
smpknh86
2014.05.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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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박지은 동문 인터뷰를 가기 위해 편집실에서 분주히 준비하던 나에게 동기가 말을 건넸다. “넌 참 인터뷰 복이 많은 것 같아.” 생각해 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 작년 초부터 지금까지 숙대신보 기자로서 10명이 넘는 인터뷰이를 만났다. 동기들 사이에서도 가장 인터뷰 횟수가 많다. 유명인도 있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취재수첩
85기 구민경 기자
2014.05.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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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본부는 공학계열 학과를 신설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수)에 열린 전체재학생간담회에서 공학계열 학과가 개설된 상태의 학제 개편안이 공개됐다. 지난해 5월, SM Global ‘I’ Promise 비전 선포식에서 황선혜 총장은 2015년 학제 개편 및 공과대학 창립을 공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
2면-단신
오진화 기자
2014.05.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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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 교육부가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대학구조개혁은 전체 대학을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2023학년도까지 총 16만 명의 입학정원을 줄이겠다는 내용이다. 갈수록 고교 졸업자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대학의 양적 규모를 줄여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올해 5월, 대학평가계획 및 평가편람안을 마련해 11월에 서면ㆍ현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대학구조개혁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352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설문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p
1면-단신
신윤영 기자
2014.05.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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