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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세계적 확산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예년과 같은 진행이 어려워졌다.지난 학기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 해외 파견됐던 학우들은 귀국을 결정하고 있다. 본교 최소영 국제팀 과장은 “본교 교환학생의 40% 이상이 귀국을 결정했다”며 “타 대학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학교들도 교환학생 40~50%가 귀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학우는 독일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오는 8월 중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지난 3월 중순으로 귀국 일정을 앞당겼다. 해당 학우는 “원래 중도 귀국할 생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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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2020.04.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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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이나 실습, 실기를 요하는 강의를 위한 대안이 마련되지 않아 수강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교내 공간 및 장비를 필요로 하는 강의에 대한 대책이 부재한 상황이다. 익명을 요구한 미디어학부 학우는 “온라인 강의 연장에 따른 실습 강의의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어떤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될지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실험이나 실습, 실기를 요하는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시 구성원 간 상호작용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본교 박현주 성악과 교수는 "기존 실기 강의에서 이뤄지던 상호 피드백이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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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신보
2020.04.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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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토) 제52대 총학생회가 ‘새모캠프: 새내기 모두 모여라(이하 새모캠프)’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새모캠프는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활발히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행사다. 재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생생하고 다채로운 대학 생활 조언을 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행사들과 차이가 존재한다. 새모캠프는 14일(토) 오후 10시 30분부터 본교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의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인스타그램(Instagram)과 유튜브(Youtube)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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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2020.03.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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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오름제(이하 해오름제)’ 개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다. 대학 내 각종 동아리 활동 및 단체 행사 자제를 권고한 교육부 지침에 따른 결정이다. 연기된 해오름제는 오는 2학기 개최될 전망이다. 지난 10일(화) 본교 학생처 학생지원센터는 본교 공식 커뮤니티 ‘스노위(SnoWe)’를 통해 해오름제가 오는 9월 중으로 연기된다고 공지했다. 해당 공지문은 해오름제를 주관하는 총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총동연 비대위)와 학생지원센터 및 제52대 총학생회 문화복지국의 협의에 따라 작성됐다. 고은서 총동연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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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기자
2020.03.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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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본교 재학생 및 동문이 진행한 모금이 7000만원을 달성했다. 총3019명이 참여한 모금 총액 7838만 172원 중 5000만원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2000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됐다.코로나19 모금은 본교 학우의 주도로 진행됐다. 전신영(한국어문 18) 학우는 지난달 2월 28일(금)부터 3월5일(목)까지 약 일주일간 모금을 진행했다. 전 학우는 모금을 시작한 동기에 대해 “문득 얼마 후 들어올 아르바이트 급여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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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기자
2020.03.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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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부터 학점이월제도가 도입된다. 학점이월제도는 매 학기 수강신청 가능학점보다 실제 신청 학점이 적은 경우 남은 학점을 직후 학기로 이월해 수강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학점이월제도는 성적 제한 없이 해당 학기에 재학 중인 학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제52대 총학생회 박서영(법 18) 교육자치국장은 “기존엔 최대 수강가능학점 이상 수강하기 위해서 직전 학기 성적 3.7 이상이라는 성적 제한이 있었다” 며 “학점이월제도를 통해 1학기 수강신청학점 15학점 이상이면 누구나 최대수강학점 이상 수강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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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기자
2020.03.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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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설된 학생자율설계전공이 1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16일(월)부터 시행된다. 학생자율설계전공은 본교 복수전공제의 일부로, 자신의 진로목표 또는 관심 분야에 따른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해 이수하는 전공 형태다. 학생자율설계전공 신청을 위해선 기존 개설된 단일전공 3개 이상의 전공과목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최대 54학점까지 편성 가능하며, 36학점 이상을 이수한 뒤 졸업논문제를 통과하면 학위를 받는다. 본교 구효정 학사팀 과장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욕구 증대에 따른 제도적 지원방안이다”고 도입 목적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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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기자
2020.03.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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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국면에 따라 오는 16일(월)부터 2주 동안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숙대신보 ‘코로나 19 확산으로 개강 연기돼’ 참고)온라인 수업은 본교 학습관리시스템 ‘스노우보드(Snowboard, 이하 스노우보드)’를 통해 16일(월)부터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정정 기간 내 추가로 수강 신청한 과목은 수강 변경 신청일 다음 날부터 온라인 강의실 입실이 가능하다. 본교 학사팀은 지난 10일(화) 본교 공식 커뮤니티 ‘스노위(SnoWe)’를 통해 모든 온라인 강의는 스노우보드를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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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2020.03.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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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금) 본교 제51대 총학생회장 노숙농성이 44일만에 ‘조건부 종료’ 됐다. 본지는 제51대 총학생회 ‘오늘’의 총학생회장 황지수(법 16) 학우에게 노숙농성 종료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노숙농성을 마무리한 소감과 숙명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노숙농성을 시작하면서 본부에 전했던 요구(총장선출제도 개선을 위한 TFT 소집 및 회의 진행, 학생대표-교수 대표-총장이 기명 날인한 합의서 작성) 중 TFT 소집 및 개회 기한 설정만 수용된 상태다.요구 전체가 수용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44일간의 노숙농성을 통해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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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강보연·송인아 기자
2019.11.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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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수) 본교 최초의 ‘학생·소수자 인권위원회(준)(이하 학소위)’가 출범했다. 지난 5월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총학생회칙 중 학소위 항목이 신설된 후 6개월 만의 일이다. 학소위는 본교 총학생회 산하의 학생자치기구로, 향후 학내 구성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학소위의 설립 목적은 차별 없는 학생 사회 조성이다. 학소위 위원 김채현(법 19) 학우는 “학내 인권 침해 사례는 다양하지만, 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하더라도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학내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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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아 기자
2019.11.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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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13개 중 일부 단과대학의 학생회장단 선거가 무산됐다. 선거가 무산된 단과대학은 문과대학,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이과대학이다. 단과대학과 독립학부 13개 중 절반에 가까운 단과대학의 선거가 무산된 것이다.다섯 개 단과대학의 선거는 후보자 불출마로 인해 무산됐다. 문과대학과 이과대학은 지난 5일(화)부터 7일(목) 오후 5시까지, 사회과학대학은 오후 6시까지 학생회장단 입후보 등록을 받았으나 세 단과대학 모두 입후보한 선거운동본부가 부재했다. 지난 11일(월)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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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은 기자
2019.11.1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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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월) 강남구에 위치한 광림 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본교 음악대학 제85회 정기연주회: 협주곡의 밤(이하 정기연주회)’이 개최됐다. 이에 일부 음악대학 학우들은 이번 정기연주회 장소 선정 과정에 관한 불만을 제기했다.이번 정기연주회에 연주자로 참여한 일부 학우들은 연주회 장소가 협소했음을 지적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엔 2, 3, 4학년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연주자는 총 112명이었다. 익명을 요구한 학우는 “오케스트라 인원에 비해 연주회 장소가 너무 좁아 악기 설치와 연주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론 연주회 장소 선정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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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2019.11.10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