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단과대 선거는 단과대 13곳 중 3곳에서 진행됐다. 후보가 등록돼 선거가 실시된 단과대는 이과대, 음대, 약대다. 세 단과대 선거엔 단일 선거운동본부(이하 단일선본)이 출마했다. 학우들은 지난 21일(화) 오전8시부터 23일(목) 오후10시까지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앱에서 투표할 수 있었다.

투표 결과 모든 단과대가 투표율 50%를 달성하며 새로운 학생회가 출범했다. 지난 23일(목) 오후10시 기준 이과대 단일선본 ‘SPARKLE’은 50.4%, 음대 단일선본 ‘Dolce’는 51.4%, 약대 단일선본 ‘SYN:APSE’는 53.2%의 투표율을 달성하며 개표가 결정됐다. 세 선거 모두 개표 이후 48시간 이내에 이의 제기가 없어 당선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한정민(약학 21) 학우는 “약대 학생회가 출범하길 바라며 투표에 참여했다”며 “학생회가 학우와 학교를 연결하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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