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1일(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새롭게 개편됐다. 본교 제1캠퍼스 학생회관 204호와 208호에 위치한 해당 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본교 이은실 인재개발센터 과장은 “취업이나 진로 설계에 관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언제든지 센터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본 센터는 ‘비욘드 캠퍼스-투웨이 커리어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대학, 기업, 산업체, 지자체가 협력한 해당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직무 실습, 취업 추천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
가랑눈소식
권지은 기자
2022.03.21 00:00
-
지난달 8일(화) ‘2022 입학식&신입생 환영회 Yes, Sookmyung’(이하 환영회)를 통해 선정된 ‘새내기 스타’ 3인이 공지됐다. 온라인 화상 앱 ‘줌(Zoom)’으로 진행된 환영회에서 줌 화면을 개성 있게 꾸민 학우가 새내기 스타로 선정됐다. 본교 최성희 학생지원센터장은 “환영회를 통해 친목을 쌓고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각자의 화면을 통해 개성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새내기 스타로 선정된 최윤서(관현악 22) 학우는 본교 마스코트인 눈송이 탈과 의
가랑눈소식
숙대신보
2022.03.21 00:00
-
-
지난달 28일(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이하 IPCC)’는 기후변화에 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이 6번째인 IPCC 보고서의 내용은 앞선 1~5차보다 암울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물과 식량 부족, 생물 다양성 감소 뿐만 아니라 범국가적인 경제적 피해, 공동체 약화 등 모든 분야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해당 보고서는 한국의 탄소배출량 감소를 강조한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더위체감지수가 높아져 야외
부장칼럼
장다인 기자
2022.03.14 00:00
-
-
국제사회가 혼란스럽다. 매일 신냉전이 시작될 것인지, 혹은 이미 시작된 것인지 사람들이 궁금해한다. 필자 역시 이에 궁금증을 품고 있었다. 이에 지난 1월엔 외부기관에서 주관한 외교 및 안보 관련 수업을 듣게 됐다. 해당 수업에서 한 연사의 말이 필자의 인상에 깊게 남았다. 한 시대를 정의하는 일은 그 시대가 지나 봐야 가능하다는 당연한 말이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말은 쉽게 잊히지 않았다.숙대신보 기자로서의 일은 익숙해지긴 해도 쉬워지진 않는다. 발간이 있는 달엔 늘 전전긍긍하며 사는 기분이다. 발간이 끝나는 달은 오래된 숙제
취재수첩
숙대신보
2022.03.14 00:00
-
-
지난 1일(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더욱 완화됐다. 지난달 역학조사 방식 변경으로 중단된 출입명부에 이어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방역패스가 사라졌다. 방역수칙 완화로 밀접 접촉자의 자가격리 기준도 변경됐다. 이에 예방접종력에 따라 나뉘던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가 완전히 사라졌다. 사실상 정부의 역학조사가 종료된 것이다.지난 7일(월) 밀접 접촉자가 된 필자는 이틀 뒤 지역구 보건소에서 ‘수동 감시 권고’ 안내 문자를 받았다. 이 문자는 역학조사가 아닌 확진자가 직접 입력한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기반으로 한다. 확진
사설
숙대신보
2022.03.14 00:00
-
-
지난 2020년 본교 첫 총장 직선제로 당선된 장윤금 총장은 ‘숙명적 혁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 총장은 교육, 재정, 연구, 경영 부문에서 4대 혁신을 주장했다. 이에 본지는 지난해 11월 주요 행정부처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약의 이행 여부를 살폈다. (지난 숙대신보 제1405호 ‘본교 장윤금 총장 취임 3학기 차... ‘공약 이행은 어디까지’ 기사 참고) 대면 수업과 함께 새로운 한 학기를 맞이한 현재, 장 총장의 행보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자.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교의 노력은 지난 2020년 각 행정부서에 흩어
1면-단신
노신영·서혜란 기자
2022.03.14 00:00
-
-
-
-
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22.03.14 00:00
-
-
-
금일로 본교가 하이브리드 수업 방식을 도입한 지 약 2주가 지났다. 하이브리드는 대면 수업 확대를 위한 수업 방식으로 강의실 강의와 실시간 화상강의 송출을 병행한다. 이여진(법 21) 학우는 “대면 수업에선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집중이 더욱 잘됐다”며 하이브리드 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지난 2주간 대면 수업의 참석 기준은 교강사 자율로 설정됐다. 본교 유석종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월요일엔 홀수학번이, 수요일엔 짝수학번이 대면 수업에 참여하도록 했다. 유 교수는 “강의실의 혼잡도를 낮추고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1면-단신
숙대신보
2022.03.14 00:00
-
임신한 중증 뇌병변장애인 현진(가명)에게 한 산부인과 의사가 “혹시 성폭행당하셨나요?”라며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그는 병원에 동행한 남성이 남편이며 결혼한 사이라고 반복해 설명했다. 현진은 왜 이런 모욕적인 말을 들으며, 결혼한 사이임을 직접 설명해야 할까.임신한 장애인은 주변으로부터 축복은커녕 우려와 차별이 담긴 시선을 받는다. 실제로 그는 결혼부터 순탄치 않았다. 시아버지는 아들을 “호적에서 파버리겠다”며 결혼을 강하게 반대했고 혼인신고 후에도 현진을 며느리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장애 없이 태어난 손자를 시아버지 품에 안
학생칼럼
숙대신보
2022.03.14 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