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목) 본교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관한 본 사업은 대학과 산업계 간 협력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유형엔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이 있으며 본교는 협력기반구축형에 속한다. 해당 유형은 산학협력 교육과정의 확대 및 산학협력단의 기능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본교는 다양한 단체와 산학연 제도를 운영하며 사업 선정의 기반을 다졌다. 본교에서 진행한 캠퍼스타운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정부 사업의 성과가 산업체 및 지역사회와 공유됐
2면-단신
이원림 기자
2022.05.09 00:00
-
-
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22.05.09 00:00
-
필자에겐 홀수 공포증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홀수 달 공포증'이다. 3월, 5월, 9월, 11월이 두렵다. 숙대신보 발간이 진행되는 달이기 때문이다. 정신없이 시험기간을 보내니 오지 않을 것 같던 5월이 금세 돌아왔다.이번 달 첫 발간엔 두 편의 부서 기사를 쓰게 됐다. 기사를 작성할 사람이 부족하다 보니 매번 한 명의 기자가 여러 일을 맡는다. 기사를 완성하기에 급급해지고 쓰는 사람도 본인의 기사가 무용하다고 느끼게 된다. 학우들이 신문에 관심이 없어 아쉽지만 기자로서 가치 없는 기사를 썼기에 누군가를 탓할 수도 없다. 이렇게
취재수첩
김선우 기자
2022.05.09 00:00
-
-
지난 1일(일) 본교 제54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청설’(이하 비대위)이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2일(목) 진행된 제54대 총학생회 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개표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지난 3월 29일(화) 총학생회 보궐선거 또한 후보자 미등록으로 무산되자 비대위가 조직된 것이다. 비대위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과 4개의 국서로 구성된다. 교육자치국, 문화복지국, 연대복지국, 재정사무국이 해당하며 구성원은 모집을 통해 선출된 4인의 국장단과 15인의 국원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우는 “총학생회장 선거는 무산됐지만 비대위가 학생자치를
2면-단신
노신영 기자
2022.05.09 00:00
-
지난달 25일(월)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가 중단됐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장애인권리예산 촉구에 대한 답변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전장연은 추 후보의 답변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으면 시위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시위 재개에 따라 지하철이 지연되면 시민들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시위를 강하게 비판한다. 관련 기사에 달린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시위는 정당한 지지를 받지 못합니다’란 내용의 댓글이 1000개
학생칼럼
숙대신보
2022.05.09 00:00
-
-
-
-
-
-
-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금리 인상과 같은 사회적 이슈는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주식과 같이 유동성 높은 투자상품은 이런 사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하루 만에 *코스피 지수가 2%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투자 심리 위축으로 3% 하락했다. 이런 민감한 주식시장의 변화 속에서 청년들이 받는 경제적 압박은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증가한 젊은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어느 세대보다 고위험·
부장칼럼
신지연 기자
2022.03.28 00:00
-
지난 21일(월) 한 보수언론은 ‘청와대를 이전하려면 적어도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했다. 보수언론의 기존 논조와 반대되는 해당 사설은 청와대 이전이 가져온 논란의 크기를 짐작하게 한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청와대 이전 공약에 대해 한 마디씩 얹을 것이다. 그 이유는 공약의 파격성 때문이 아닌 윤석열 당선인 측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취한 태도 때문이다. 윤 당선인과 인수위 내 청와대개혁TF는 종로구에서 용산구로 청와대를 이전하겠다고 주장한다. 이전 장소는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부근의
사설
숙대신보
2022.03.28 00:00
-
-
성별은 정치권의 악용 대상이 되기도 한다. 정치인들이 표방하는 성숙한 민주주의란 젠더 담론을 수단으로 여기지 않을 때 유효하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젠더 정치의 시대적 요구를 보여줌과 동시에 시대착오적 양분화를 남겼다. 이런 배경에서 필자는 이번 선거에 국한해 열린 마음의 대화를 촉구한다.성별과 세대란 지표로 얼룩진 개표방송은 통합보다 정국의 분열을 강조했다. 물론 민주주의 사회에서 갈등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여러 기준으로 범주화된 출구조사는 국민 간의 동질성보단 차이점을 부각했다. 이에 세대와 성별 간 대립이 과도하게 첨예
학생칼럼
숙대신보
2022.03.28 00:00
-
-
총 4회로 구성된 ‘2022년 1학기 수학과 콜로키움(이하 콜로키움)’ 강의가 오는 30일(수)부터 오는 5월18일(수)까지 진행된다. 본 강의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실시되며 본교 경력개발 시스템 ‘스노웨이(SNOWAY)’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수학과 전공생은 4학기 이상에 걸쳐서, 복수전공생 및 편입생은 학기에 상관없이 콜로키움 강의를 총 8회 이상 수강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1·2회차에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IT 기술을 주제로 한다. 오는 30일(수)엔 김병한 연세대 수학과 교
2면-단신
숙대신보
2022.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