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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칼럼] 나의 선택은 헛되지 않았다
우리가 어떤 중대한 선택에 앞서 흔히 따져보는 부분 중 하나가 기회비용이다. 기회비용은 어떤 선택으로 인해 포기할 수밖에 없는 다른 선택지 중 가장 가치 있는 선택이 지닌 가치다. 필자에게 있어 숙대신보 선택의 기회비용은 크게만 느껴졌다. 동기들이 본
서조은 기자   2019-05-27
[사설]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면
세월호 참사 5주기로 우울한 한 주다. 5년 전 세월호 참사로 1년간 매주 안산을 오르내리며 보냈던 힘든 시간의 기억이 나를 놓아주지 않는다. 언론에서도 연일 세월호 5주기와 관련된 이야기들로 시끄럽다. 물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제도와 시
숙대신보   2019-05-20
[숙명여고문학상] 콩트 부문 백로상
구멍_도연재(정화여자고등학교)화단 옆에 구멍이 있다. 볼펜으로 콕 찍은 듯한 구멍 속에서 손가락 반마디만한 개미 한마리가 기어나온다. 곧이어 다른 개미가 그 뒤를 따른다. 또 그 뒤에 그들과 똑 닮은 새까만 개미가 따라 붙는다. 개미는 끊임없이 구멍에
숙대신보   2019-05-14
[숙명여고문학상] 수필 부문 백로상
비 내리던 날_김연주(저동고등학교)생명체는 간혹 얼떨떨한 상황을 맞이한다. 그 순간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에 공격을 당할 때이다. 공기를 먹으며 사는 인간은 고농도의 미세먼지를 만났을 때이고 물 없이는 살 수 없는 해양생물은 물보라가 강한 폭풍우에
숙대신보   2019-05-14
[숙명여고문학상] 시 부문 백로상
바람의 말_김현서(고양예술고등학교)언니는때론 듣지 못해 다행이라고 했다분란과 각진 자음 같은 것들내 목소리는 춤 추는 분홍일 거라며앙 다문 입술을 오랫동안 그렸다이건 수수께끼를 푸는 일정답은 정적으로 다가온다감기에 걸렸을 때 아이스크림을 먹듯시끄러운
숙대신보   2019-05-14
[사설] “융합교육은 학문간 공동운명체임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오늘날 유전공학, 생명과학기술공학,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명명되는 4차 산업혁명의 회오리바람이 우리 사회를 휩쓸고 있다. 정부는 ‘전 국민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라는 이름으로 과학을 일상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기술
숙대신보   2019-05-13
[사설] 변화의 시대에 미래를 준비하는 숙명인
미래는 정해진 것이 없다. 이점이 우리를 설레게도 불안하게도 한다. 특히 문명사적 전환기에 다다른 것처럼 여겨지는 징후들이 나타나는 지금 같은 때는 더욱 그렇다. 시대와 사회는 근본적인 대처를 대학에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대학은 취업능력을 키우
숙대신보   2019-05-06
[부장칼럼] 밝히려는 자, 덮으려는 자
2009년, 한 배우의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국내 여론을 분노시킨 사건이 있었다. 피해자를 강조한 소위 ‘장자연 리스트(List)’라 불린 ‘강제 성상납 리스트 사건(조선일보 방 사장 사건)’은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2
서조은 기자   2019-03-25
[사설] 남풍부(南風賦)
어느 시인이 노래한대로 숨결처럼 다가오는 봄은 다분히 감각적이다. 바람이 불면 속삭이는 듯한 생명의 소리를 듣는다. 생명의 냄새를 맡는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깨어나 우리를 들뜨게 하고 취하게 한다. 그런데 봄의 숨결이자 생명의 전령인 바람이 어딘
숙대신보   2019-03-25
[사설]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 6월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궜던 한일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이 우승하라는 염원을 담은 붉은 악마의 응원 문구였다. 이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잘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에 1대 0으로 아쉽게 패해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다. 그러나 그해 200
숙대신보   2019-03-18
[사설] 상향식 혁신으로 우리 대학을 변화 시키자
인간 수명 연장과 테크놀로지 발전으로 인한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대학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최근 세계 일류 대학의 혁신 사례는 리더에 의해서 아래로 퍼져나가는 하향식 혁신이 아닌 자발적 학생들과 교수들로 부터 이루어지는
숙대신보   2019-03-11
[사설] ‘지우기 문화’의 한계성
전근대적 사고로 들릴 수 있으나, ‘아버지상’ 이라는 단어가 새삼 그리워진다. 수 십년 전 이미 페미니스트로 자처했고 또 그렇게 교육된 사람이니, 그 언어 자체에 내재된 다원화된 차별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사회적 혹은 한 가정
숙대신보   2019-03-04
[새내기] 숙대신보는 어떤 곳인가요?
숙대신보는 1955년 10월 창간된 숙명여자대학교의 학보사입니다. 현재는 취재부, 사회부, 문화부, 학술부, 여성부 총 5개의 부서로 구성돼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본교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가판대에서 8면으로 구성된 숙대신보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숙대신보   2019-02-21
[1면-단신] 제51대 총학생회 선거, 새로운 대표자를 찾다.
서조은 기자   2018-11-26
[사설] 학교 홍보에 대한 소고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카데미아 미술관에는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조각인 다비드(다윗)상이 있다. 평범한 목동이었던 다윗은 기골이 장대한 장수 골리앗을 돌멩이 하나로 물리치고, 일약 민족의 희망으로 떠오른다. 그 조각상에서 유난히 눈길이 닿았던 부분은 작은
숙대신보   2018-11-19
[1면-단신] 모집인원 확대된 전과전형
2019학년도 전과전형의 모집인원이 증대됐다. 이번 전과전형에서 변화한 것은 4학년 전과전형의 신설과 전과 모집인원 결정 방식이다.6학기 재학생과 7학기 휴학생 중 전과를 희망하는 학우는 이번 전과 모집에서 4학년 전과를 신청할 수 있다. 본교 구효정
서조은 기자   2018-11-12
[사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회
4차 산업혁명은 이제 누구나에게 상식적인 개념이 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개념인 것 같기도 하지만 저마다 이해하고 있는 개념은 조금씩은 다른 것이 현실이며 동일한 개념을 이해하고 있더라고 이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은 또다시 저마다 다
숙대신보   2018-11-12
[부장칼럼] 여학생을 위한 학교는 어디 있는가
지난해 시작된 여성들의 용기 있는 외침으로 사회에 큰 바람이 일었다. 영화, 언론, 정치 등 특정 부문을 두지 않고 그동안 만연했던 성폭력이 고발됐다. 이어 올해 초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은 ‘스쿨
서조은 기자   2018-11-12
[사설] 우리는 모두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합니다
“소포클레스의 을 다시 읽어야 하겠습니다.” 올해 5월로 활동이 마무리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에 법률 자문으로 참여한 법학자 한 분이 하신 말씀이다. 사람은 제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행한 일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는
숙대신보   2018-11-05
[창간특집호] 축사
숙명의 맑고 밝은 눈의 창간 63주년을 축하합니다. 숙명의 대표적인 언론기관 숙대신보는 구성원의 소식을 전하고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창구가 돼주었습니다. 매주 펼쳐보는 신보의 소식은 창간 63년을 맞이한 오늘, 고스란히 숙명의 역사가 되었습니다.숙명은
숙대신보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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