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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투덕대는 이야기를 누가 좋아하겠어? 계속 써야 더 중요해지는 거야. 지난 2월 12일(수)에 개봉한 의 대사다. 작가 지망생 ‘조’는 동생 ‘에이미’의 말에 용기를 얻어 네 자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쓰고, 결국 출간까지 하게 된다.의 조는 자신의 이야기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속담이 보여주듯 그동안 여성의 이야기는 쓸모없는 것으로, 여성 간의 대화는 시시콜콜한 수다 따위로 폄하돼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기록은 살아남
부장칼럼
임세은 기자
2020.05.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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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만평
숙대신보
2020.03.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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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13개 중 일부 단과대학의 학생회장단 선거가 무산됐다. 선거가 무산된 단과대학은 문과대학,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이과대학이다. 단과대학과 독립학부 13개 중 절반에 가까운 단과대학의 선거가 무산된 것이다.다섯 개 단과대학의 선거는 후보자 불출마로 인해 무산됐다. 문과대학과 이과대학은 지난 5일(화)부터 7일(목) 오후 5시까지, 사회과학대학은 오후 6시까지 학생회장단 입후보 등록을 받았으나 세 단과대학 모두 입후보한 선거운동본부가 부재했다. 지난 11일(월)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
1면-단신
임세은 기자
2019.11.1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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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월)부터 진행된 체육교육과 시위는 적절한 실습 공간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로 인해 대강당이 철거된 이후 실습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목적관, 새빛관, 도서관 지하 체조실, 건강체력실, 효창운동장이 실습에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체육교육과 측의 설명이다.이번 학기 기준 체육교육과 실습 강의는 다목적관, 새빛관, 도서관 지하 체조실 등에서 진행된다. 체육교육과 측은 새빛관과 도서관 지하 체조실의 기구와 공간이 협소해 실기 수업을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한다. 다목적관 역시 정식 농구 코트
2면-단신
임세은 기자
2019.11.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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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일학습병행제가 중단되고 산학 인턴 형태의 현장실습이 확대된다. 본교는 학우들이 취업 이전에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일학습병행제와 장기현장실습을 포함하는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사업과 산학 인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교육과정 이수 및 현장실습 이후 취업으로 직결되는 제도지만, 장기현장실습과 산학 인턴은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본교와 연계된 기업은 홍보, 마케팅, 제조업, I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으로 약
1면-단신
임세은 기자
2019.11.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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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2020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이 일부 변경됐다. 특히 올해 전형에선 학생부종합전형 내 서류 100% 전형인 숙명인재I(서류형)전형(이하 ‘숙명인재I전형’)이 신설되고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 외)의 경영학부 모집이 시작됐다.숙명인재I전형은 기존 ‘숙명인재전형’이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각각 나뉜 형태다. 해당 전형에선 서류심사만으로 420명을 선발하며,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전공 적합성 및 발전 가능성’ ‘탐구역량’ ‘공동체 의식과 협업능력’ 등을 평가한다. 숙명인재I전형 평가는 자기소개서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평가만으로 진
1면-단신
이새롬 기자
2019.09.0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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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동아리의 복지와 운영을 위해 방학도 마다하고 분주하게 움직인 학우들이 있다. 바로 총동아리연합회 ‘상상(이하 총동연)’이다. 본지는 총동연 회장을 맡은 김민경(법 16)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총동연 회장으로 두 번째 학기를 맞는 소감은.지난 학기에 당선 취소를 비롯해 어려운 일이 있었던 만큼 더 열심히 일하고 싶다. 본교 동아리 소속 학우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 중인 사업을 되도록 빨리 진행하려 노력하고 있다.방학 중 총동연에서 한 활동은.지난달 14일(수)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의 일환으로 ‘손글씨 릴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9.09.0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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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거론된 지 10여 년이 흘렀다. 정부는 그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나름의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005년, 정부는 기존 여성부의 명칭을 여성가족부로 변경했다. 사회문화의 변화에 따라 등장한 여러 형태의 가족이 전통적 가족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건전한 결혼 문화를 조성한다는 명목으로 매달 국내외 결혼중개업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년 초 모 방송사와 결혼 및 출산에 관한 인식 변화와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협약을
부장칼럼
임세은 기자
2019.09.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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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만평
숙대신보
2019.05.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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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만평
숙대신보
2019.05.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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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쉬면서 재충전을 하는 필자는 좀처럼 누군가에게 먼저 만나자고 제안하는 경우가 없다. ‘혼밥’ ‘혼영’에 익숙한 필자가 누군가의 말 한 마디를 듣기 위해 전화를 하고 직접 찾아가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기사를 완성하기 위해 개요를 준비하고 초고를 작성하는 모든 순간이 익숙해졌지만 아직까지 익숙해지지 못한 점이 있다. 바로 새로운 취재원을 만나는 일이다. 기사의 주제가 매주 달라지는 만큼 취재원의 성격이나 관심사도 달라 인터뷰 전날이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고민했다. 학보사 기자로서의 새로운 경험은 설렘을 가져다주기도 했지만
취재수첩
임세은 기자
2019.05.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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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만평
숙대신보
2019.05.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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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만평
숙대신보
2019.05.04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