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프렌드 서유정 사장님 키티 떡볶이 가게로 유명한 ‘베스트프렌드’. 그 곳에는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가게만큼이나 소녀같은 사장님이 계셨다. 쑥스럽다며 인터뷰도 한사코 거절하시던 사장님. 언제나 변함없는 베스트프렌드가 되고 싶다는 서유정 사장님을 만나봤다.가게 이름이 너무 예뻐요.베스트프렌드는 영어로 친한 친구라는 뜻이잖아요. 여대생과 떡볶이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 아닐까요? 떡볶이는 학생들에게 좋은 친구라고 생각해요. 제가 숙대생들과 베스트 프렌드가 되고 싶기도 하고요.키티 떡볶이 가게
2009년, 당시 가장 핫했던 유행어는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었다. 최고만 우선시하는 한국 사회를 찌르는 박성광의 말 한 마디가 대중들의 공감을 얻었다.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코너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으로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그 이후 박성광은 ‘발레리NO’ ‘용감한 녀석들’ ‘시청률의 제왕’ 등의 코너로 개그맨으로서 고공행진을 이어왔고 최근엔 가수, 연기자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꾸준히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바쁜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한 박성광은 우리가 알고 있던 모습과 사뭇 달랐다. TV에서
"대학생 때 텔레마케터부터 번역 아르바이트까지가수라는 꿈, 이룰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대학시절은 다양한 경험과 치열한 고민을 해야하는 시간"‘홍대여신’ ‘OO의 여자친구’로 대중에게 차츰 알려지더니 어느덧 각종 TV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음악활동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제는 굳이 수식어를 붙이지 않더라도, 그녀의 이름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 요즘 누구보다 핫한 그녀, 바로 ‘레이디제인’이다. ‘홍대여신’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사실 본교 언론정보학과 03학번인 ‘숙대 출신’이다. 주말에도 방송 스케
황영미 교수는 칸 국제영화제에 국제영화비평가상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어릴 때부터 영화감상과 글쓰기가 취미였던 황 교수는 현재 영화평론가이자 소설가이다. “취미가 직업이 됐다는 점이 가장 행복해요”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황 교수의 얼굴에는 아직도 순수한 열정이 가득해 보였다. 황 교수 인생의 지침은 간단했다.“삶은 훈련의 과정어려움을 기회로 바꾸는 것이 중요자신의 한계를 가두지 말라” 과정을 중시하면 이미 보상 받은 것이다본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국어교사를 하던 황 교수는 결혼 후 지방에 살게
어렸을 때 책방에서 즐겨보던 흑백의 만화책. 유치 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던 보드게임. 추억이 가득 한 카페 쎄라비, 그곳에는 리락쿠마와 친절한 사장 님이 반겨주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겉보기와는 다르게 나이가 좀 있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쎄라비 사장입니다. ‘C'est la vie’는 불어로 ‘그것이 인생이다’예요. 카페에 와서 수다떠 는 것도 인생이다. 뭐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쎄라비는 특별하게 만화
학교 앞, 수많은 카페 중 눈에 띄는 곳이 있다. ‘언 제나 신나는 사나이 커피’라는 구호를 외치며 언제 나 밝은 표정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사나이 커피’. 항상 정성을 다하여 커피를 뽑는다는 김요한 사장님을 숙대신보가 만나봤다. 사나이 커피, 가게 이름이 특이하네요 손님들이 카페 위치를 설명할 때 쉽게 얘기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했죠. 그러다가 받침 없는 세 글자가 좋을 것 같아 연구를 했어요. 그렇게 하 다 보니 사나이로 지었어요.가수 이승기를 닮은 알바생의 행방을 많이들 궁금해
우리가 생각하는 교수님의 이미지를 머릿 속에 떠올려 보자. 연구실 의자에 앉아 두꺼운 전공 서적을 보거나 영어로 가득한 논문을 작성하는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숙대신보가 만나본 최종원 교수는 달랐다. 언제든지 반갑게 찾아갈 수 있는 친근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그. 딱딱하고 어려운 교수님은 잠시 잊어버리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홍보모델부터 CF모델까지 누구나 한 번쯤 학교 홍보모델과 TV에 나오는 CF모델을 꿈꾼다. 그 꿈을 실제로 이뤄낸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최종원 교수다. “기회가
본교 홍보모델이 새롭게 선발됐다. 이번 홍보모델 선발은 지난 3월 15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4월 말에 마무리됐다. 본교 홍보팀 담당자는 “홍보모델에 대한 의지와 애교심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학우들이 가진 이미지가 본교 광고시안에 얼마나 적합한지도 중요한 평가 요소였다”고 말했다. 156명의 지원자들 중 까다로운 선발 절차를 거쳐 뽑힌 3명의 학우들을 만났다. 3인3색의 매력을 가진 이근하(무용 11), 이영은(미디어 12), 이윤지(미디어 13)는 본교 홍보모델으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근하(무용 11) 학우
짝이 맞지 않는 테이블과 의자, 제각기 모양이 다른 컵들과 우유병들. 정돈되지 않고 어수선한 모습이 마치 다락방처럼 편안하고 아늑하다. 커피머신을 만지던 사장이 친오빠처럼 친근하게 맞이하는 곳, 바로 카페핀벨이다. 숙대생 모두의 오빠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는 핀벨의 작은사장, 이상원씨를 만나봤다.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카페소개 부탁드릴게요.안녕하세요. 저는 핀벨 카페의 작은사장, 이상원입니다. 핀벨 카페의 이름은 영화 의 주인공 ‘핀 벨(Finn Bell)’에서 따왔어요. 원래 염두해 둔 다른 이름이
압구정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유명 퍼스널트레이너, 박지은(경영 09졸) 동문을 만났다. 그녀가 운영 하는 블로그 는 연일 4,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한다. 다이어트 레시피와 관련된 책을 집필하고 각종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며 방송에도 종종 출연하는 지은씨는 다이어트와 운동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전문가다. 다이어트와 관련된 정보들과 더불어 그녀의 이야기도 함께 들어봤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길.
노래를 틀자 지지직 하는 소음이 들린다. 이어폰이 잘못된 걸까? 혹 음향적인 문제는 아닌지 앨범표지가 뜬 화면을 흘깃 바라본다. 잠시 표정을 찡그렸지만 이내 소음인 줄만 알았던 기계음 소리가 독특한 음색의 보컬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며 오묘한 조합을 이룬다. 분명 소음인데, 전혀 시끄럽지가 않다. 데뷔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주유소 아르바이트생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주유구 뚜껑 대신 와이퍼와 보닛을 여는 아줌마부터 아기 기저귀를 버려달라는 젊은 부부, 화장실이 급하다며 차를 세워두고 사라져버리는 아저씨까지, 오늘도 그의 하루는 녹록지 않다. 그때 한 남자가 그에게 자양강장제를 내민다. “너도 좀 채워.” 피곤한 아르바이트생의 하루를 보여주며
"작곡ㆍ연주부터 보컬ㆍ뮤직비디오까지내 음악이기에 혼자만의 힘으로 작업하고 싶었죠"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후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배우, 라디오 DJ, 방송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한. 최근에는 에 출연하며 많은 여성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강남의 한 카
Q. 출연한 계기?작년에 프랑스 친구가 놀러와, 찜질방에서 식혜 먹는 한국문화를 알려준 적이 있어요. 그리고 사진들을 트위터에 올렸죠. 그런데 이 사진들이 ‘좋아요’ 10만 명이 되는 등 화제가 되면서 작가 분이 연락을 주신 거예요. 처음엔 대본이 있으면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원래
예능으로 얼굴을 알리기 전,연기로 인정받는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었죠금요일 11시 20분에 방영되는 에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이 출연한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한국에 온 후 모델과 배우를 꾸준히 활동해 온 파비앙. ‘한국과 6년째 연애 중’인 그는 파비앙이라는 이름보다 친구들이 지어
“인생이란 곧 용기를 내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거예요.” 영화 에서 셰릴(크리스틴 위그)이 월터(벤 스틸러)에게 한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보고 싶은 일이 있음에도 ‘여건이 안 된다’, 혹은 ‘두렵다’는 이유로 그것을 실행하지 않은 채 머릿속에서만
본교에 함께 입학한 소감이 궁금하다연경(이하 연): 정말 좋아요. 초, 중, 고 모두 같은 학교를 다니긴 했지만 대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오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대학생활에서 가장 걱정됐던 것이 친구관계인데, 둘 다 ‘아싸(아웃사이더)는 안 되겠구나!’ 하고 안심했죠.(웃음)윤경(이하 윤): 연경이가 수시이고 제
숙대문구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다이어리를 꾸며보자. 뭘로? 눈송이 스티커로~ 판매가 1000냥’과 같은 익살스러운 글이 올라온다. 교내 문구점 숙대문구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학생들과 더 가까워지고자 하는 여 점장의 노력이 돋보인다. 친근한 매력을 가진 대학서적 숙명여대점 여종현 점장을 만나봤다.
그녀들이 입학했다. 남들이 보면 헷갈릴 정도로 비슷한 생김새인 두 명의 신입생. 1분 차이로 세상 밖에 나온 쌍둥이인 그녀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은 길을 걸어왔다고 한다. 비슷한 외모에 같은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이제는 대학마저 같은 꼭 닮은 그녀들. 하지만 입학 준비방법부터 배우고 싶은 전공까지 모두 달랐던 그녀들이 어떻게 같이, 동시에 숙명여
빌려준 돈은 기가 막히게 받아내는 한 건달, 태일(황정민 분)이 있다. 빚을 받으러 나간 자리에서 채무자의 딸을 만나게 되고,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위해 건달 일까지 그만둔 그는 어느 날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삶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사랑에 빠진 조폭 건달, 그리고 비극적인 결말.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