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Samsung Software Track)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전공생을 대상으로 26개 대학에서 시행하는 협약형 산학 프로그램이다. 이기용 컴퓨터과학부 학과장은 “스마트폰 모델 하나를 개발하기 위해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개발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기업에서 미리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계획된 프로젝트가 바로 SST다”라고 설명했다. SST는 삼성에서 지정한 과목을 이수한 전공자들 중 장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
본교 동아리 학우들 불만 많아사용가능한 공간이 부족해동아리 운영비용 부담도 커현실적으로 해결 어려워본교 동아리 지원 부족 문제는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다. 2011년, 본교 동아리연합회는 공정한 절차를 통한 동아리방 배정과 부족한 동아리방의 증설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현재 학우들이 제기하는 문제는 크게 ‘공간 부족’과 ‘지원금 감소’다. 학우들은 공간이 협소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동아리연합회에 소속된 동아리의 수는 총 62개지만 학우들이 사용가능한 동아리 방은 46개에 불과하다. 실제로 동아리방을 배정받지 못한
본교 교육행정 시스템이 중동으로 수출된다. 지난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세계 최대 여자대학인 사우디아라비아 왕립여대(프린세스 노라 빈트 압둘 라흐만 대학·약칭 PNU)는 우리대학의 행정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본교에 방문단을 파견했다. PNU 방문단은 가다 모하메드 학생처 부처장을 비롯해 20명의 교수 및 행정 실무자로 구성됐다. PNU의 방문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PNU 총장단은 지난 2013년 우리대학을 방문해 본교 학생서비스 프로그램(교수학습 시스템, 취업경력개발원, 중앙도서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난해
눈꽃 멘토링 프로그램, 27일(금)까지 멘티 모집전문직 동문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을 멘토링인성과 전문성 갖춘 숙명인 양성 목표사회 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본교 동문들이 후배들을 직접 멘토링(mentoring)하는 ‘눈꽃 멘토링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눈꽃 멘토링 프로그램은 그동안 진행된 단발성 취업 멘토링과 달리, 본교 출신 동문들이 한 학기에 걸쳐 전인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후배들을 지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학기의 경우, 27일(금)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다음, 선발 절차를 거쳐 오는 4월부터 7월까
본교 생명과학과 15학번 새내기들과 학생회 학우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MT를 떠나고 있다.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 보인다.
2015년 상반기 공채가 시작된 가운데 본교 취업률이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8월에 공시된 2014년 본교 취업률(상반기 기준)은 48.3%로, 이는 2013년과 비교해 6.5%p 낮아진 수치다. 본교 취업률은 2011년 55.7%, 2012년 55.4%, 2013년 54.8%, 2014년 48.3%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본교 취업지원팀의 2014 졸업생 취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체 9개 단과대학과 3개의 독립학부 중 생활과학대학(57.15%), 사회과학대학(56.725%)의 취업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 실시’와 관련한 법안이 다음달 임시국회에 상정되면서 본교에도 등록금 카드 납부제가 도입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5일, 대학 등록금의 카드 납부 수수료율을 1% 미만으로 낮춰 카드 납부를 활성화하자는 내용이 포함된 고등교육개정안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됐다. 본회의 통과 시 이르면 오는 9월 신학기부터 전면 실시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전국 대학 423개교 중 카드 납부가 가능한 대학은 164개로, 약 38%에 불과하다. 현재 본교 학우들은 등록금을 카드로 납부할 수 없다.
실태-전공계열별 취업 시장 분석기업 투자와 신규 채용 축소로 취업시장 얼어붙어인문계열 채용 비율, 갈수록 낮아져취직 잘 되던 경상계열도 함께 채용 줄어기업, 이공계 선호하지만자연계열은 외면받아기업의 탈스펙화, 기준 모호해 학생들 혼란만 가중해마다 하락하는 취업률은 본교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경우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54.4%, 50.0%, 47.5% 순으로 취업률이 감소하고 있다. 기업 투자와 신규 채용의 축소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었기 때문이다.상대적으로 취직이 잘 되던 경상계열 전공자들도 취업난을 피할 수
제47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리플라잉이 공약으로 내건 통학버스 운행이 지난 16일(월)부터 시행 중이다. 현재 운행 중인 분당 노선은 월-목요일 오전 8시 40분과 10시 10분에 본교 후문에 도착한다. 비용은 1회 기준 3,500원(편도)이며, 현재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학우는 총 76명이다. 분당 노선 정기권을 구입한 김민정(경영 14) 학우는 “통학시간이 크게 줄어들진 않았지만 도중에 환승할 필요가 없어 통학이 한층 편해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당초 5개의 통학버스 지역 노선이 운행될 계획이었지만 현재 분당 노선만 운영
숙명의 교내외 따뜻한 소식을 사진으로 전합니다새학기를 맞아 오랜만에 학생식당을 찾은 재학생들과 처음 이곳을 방문한 신입생들로 ‘미소찬’이 북적였다. 미소찬은 명신관 지하 1층에 위치한 학생식당으로, 2015년 새학기를 맞아 새롭게 바꼈다. 올해 ‘즉석요리’ 코너가 만들어져 학우들은 더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메뉴를 고르고 있던 김연지(법 15) 학우는 “오늘 두 번째 방문인데 저렴하고 맛있어서 자주 오게 될 것 같다”며 학생식당에 만족스러워 했다. 또한 윤수연(미디어 12) 학우는 “혼자 먹기 편하고 위치도 가까워 많이 찾
지난 3일(화)부터 5일(목)까지 3일간 ‘해오름제’가 진행됐다. 해오름제는 신입생 환영과 동아리 홍보의 자리로, 개강을 맞은 학우들을 위한 본교의 연례적인 행사다. 올해 해오름제는 학생수첩 배부 및 야구잠바 시험 착용, 동아리, 공연 총 3가지로 구성됐다.추운 날씨에도 순헌관 사거리에는 수첩을 받거나 야구잠바를 주문하려는 학우들로 가득했다. 총학생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순헌관 사거리, 총학생회실(학생회관 408호)에서 학생수첩을 배부했다. (기간 내에 수첩을 받지 못한 학우들은 해오름제 이후에도 총학생회실에서 수첩을
본교 공과대학이 오는 2016학년도에 신설된다. 지난 2일, 대학본부는 공과대학 신설에 대한 학칙 개정안을 공고했다. 공과대학은 ‘IT공학과’ ‘화공생명공학부’로 구성됐다. IT공학과는 현재 이과대학 소속 멀티미디어과학과가 변경된 것이다. 따라서 신설된 학과는 화공생명공학부 뿐이다. 작년 학제개편안의 주요 대상이었던 의약과학과는 생명과학과와 통합돼 생명시스템학부로 개편된다. 이 학과들을 제외하곤 개정된 사항이 없다.신설될 화공생명공학부에 대해 전략기획팀 관계자는 “여성의 취업률, 기존의 교수진을 고려해 결정된 학과다”며 “이전 학제
15학번부터 복수전공·연계전공·부전공의 문턱이 낮아진다. 지난 1월 30일(금), 학칙 제50조 ‘제1전공 이수의무’가 개정됐다. 15학번부터는 다전공(복수·연계·부전공)을 이수하거나 제1전공 심화과정을 반드시 거쳐야한다. 이에 맞춰 전공이수학점도 변경됐다. 다전공을 선택한 학우들의 경우, 제1전공에서 이수해야 할 학점이 적어진 것이다. 제1전공 심화과정을 선택한 학우들은 기존의 제1전공 이수학점이 유지되거나 3-15학점 증가했다.학사지원팀 관계자에 따르면, 개정된 학칙은 학우들이 보다 쉽게 복수·연계·부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개
이번 주 11일(수)과 12일(목), 이틀 간 본교 학생지원팀과 숙명리더십그룹연합회(이하 숙리연)가 주최하는 리더십페스티벌이 열린다. 리더십페스티벌은 본교 리더십그룹 간 화합 도모 및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은 숙명인들의 새로운 출발(Begin)과 재도약(Again)을 응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는 총 31개의 리더십그룹이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헌관 광장과 명신관 오르막길에서 부스가 운영된다.리더십그룹은 지정된 부스에서 학우들을
숙명인들의 등굣길이 한층 편해진다. 제47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리플라잉’의 공약 중 하나인 통학버스가 이번 달 내로 운행될 예정이다. 통학버스는 지난주 주말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본교 커뮤니티 스노위(SnoWe)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운행요금은 수요 규모를 고려해 2천 원 후반-3천 원 초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40대 총학 MUV가 남영역과 효창공원역을 중심으로 셔틀버스를 시행한 적은 있지만 경기권을 중심으로 운행되는 통학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리플라
왕복 4시간, 환승 3번, 붐비는 지하철과 버스 안. A학우에겐 진절머리 나는 일상이다. 매일 경험하는데도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다. A학우 외에도 통학을 하는 많은 학우들은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깝다고 말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더라도 2시간이 넘는 등굣길에 나서다 보면 어느새 녹초가 돼 있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이러한 학우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제47대 총학생회 ‘리플라잉’은 통학버스 추진 공약을 내건 바 있다. 2차례의 사전 수요조사 결과 ▲분당 ▲수원 ▲용인 ▲인천 ▲일산, 총 5개 지역이 노선으로 결
지난 3일(화), 제47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리플라잉’이 주최하는 제1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본교 진리관 모의법정에서 열렸다. 제1차 전학대회의 안건은 ▲2014 총학 결산 보고 ▲2015 총학 예산 보고 ▲방학 중 총학 사업 보고 ▲축제 일정 ▲전학대회 참석 규칙으로 총 5가지다.그 중, ‘축제 일정’과 관련해 총학은 본교 창학기념일(5/22)을 고려해 5월 마지막 주 27-29일을 축제 기간으로 결정하자는 안건을 발의했다. 이 안건은 찬성 74표로 의결됐다.또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전학대회 참석 규칙에 대
올해 2,367명의 신입생을 새 가족으로 맞이한다. 2015학년도 입학식 및 숙명가족환영회가 지난 2월 11일(수)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른 아침부터 입학식에 참석하기 위해 신입생을 비롯한 약 4천여 명의 숙명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황선혜 총장은 “10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숙명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신을 믿고 주체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환영사에 이어 올해의 숙명가족상에는 지난해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상’을 수상한 화학과 함시현 교수와 ‘제1기 C-Lab 벤처공
중앙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단, 이번 달 23일(월) 이전까지는 5, 6층을 이용할 수 없다. 업체 선정 문제에 차질이 생겨 작년 12월 22일(월)부터 시작한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의 완공이 미뤄졌기 때문이다.공사 중인 6층 자료실에는 일반열람실과 칸막이가 있는 집중열람실, 노트북 전용 열람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존의 지하 열람실과 같이 6층 열람실 또한 학우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김수연 팀장은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이용률을 토대로 유동적으로 운영
새학기를 맞아 숙명과 첫 만남을 가지는 신입생이 있다면 작별하는 이들도 있다. 지난달 26일(목),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정년 및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정년퇴임자로는 ▲송은숙(생명과학과 교수) ▲김철재(식품영양학과 교수) ▲김안근(약학부 교수) ▲조무석(영어영문학부 교수) ▲이상칠(시설관리팀 직원) ▲허재욱(시설관리팀 직원) 씨이며, 명예퇴임자로 신현덕(시설관리팀 직원) 씨가 올해 숙명을 떠난다. 퇴임식은 퇴임자의 약력소개, 공로패와 훈장 수여, 퇴임사로 진행됐다. 이날 정년·명예퇴임자를 비롯한 총장 및 교직원, 가족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