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11일(수)과 12일(목), 이틀 간 본교 학생지원팀과 숙명리더십그룹연합회(이하 숙리연)가 주최하는 리더십페스티벌이 열린다. 리더십페스티벌은 본교 리더십그룹 간 화합 도모 및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은 숙명인들의 새로운 출발(Begin)과 재도약(Again)을 응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는 총 31개의 리더십그룹이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헌관 광장과 명신관 오르막길에서 부스가 운영된다.

리더십그룹은 지정된 부스에서 학우들을 대상으로 각 그룹의 소개와 홍보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뒤 10개의 스티커를 모으면 숙리연 부스에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우들은 새 학기를 맞이해 새로운 마음을 가지자는 차원에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색다른 행사도 마련돼 있다. 양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순헌관 광장에서 단체줄넘기 행사가 열린다. 각 리더십그룹의 구성원들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리더십그룹 간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준비한 숙리연 회장 김은정(경제 13) 학우는 “본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리더십페스티벌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줬으면 좋겠다”며 학우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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