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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항상 마음에 두고 있는 문구가 있다.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기만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라는 공자님 말씀이다. 상큼 발랄해야 할 여대생이 웬 공자 왈 맹자 왈 타령이란 말인가. 그러나 지금껏 위태로운 청춘을 버텨낼 수 있게 해준 것은 바로 이 케케묵은 말 한 마디였다.
부장칼럼
최윤정 기자
2011.09.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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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처 "이클래스 별도 서버 만들어 학생들 불편 최소화하겠다"시스템이 도입된 학기 초부터 현재까지 안정화되지 못한 블루리본시스템 때문에 학우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번 학기부터 학사관리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종합정보시스템(인트라넷)을 대신해 블루리본시스템을 도입했다.시스템이 도입된 직후 학우들이 가장 먼저 불편을 느꼈던 것은 수강정정 서비스이다. 미수강신청자와 폐강과목 탈락자가 수강정정을 할 수 있는 날로 예정됐던 2월 25일, 학내 인터넷 게시판에는 30건이 넘는 불편사항 글이 게재됐다.
지난 기사
김지원 기자
2011.07.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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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0 1220호 제10회 숙명토론대회의 결선이 지난 27일(금) 르네상스플라자 임마누엘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미국어학 연수와 상금 등 작년보다 부상이 더욱 풍부해진 이번 대회에는 254팀(약 752명)의 학우들이 참가해 여느 때보다 치열한 예선을 치뤘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토성’팀의 오은애(경제 07)
1면-단신
김지원 기자
2011.07.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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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순헌관 앞 사거리에서 학술전자 정보 박람회가 열렸다.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전자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나 학술정보관리팀 박영실 차장은 “학생들이 사용법을 잘 알지 못해서 유용한 학술 전자정보들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ldquo
기획
최수진 기자
2011.07.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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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에 이윤주 (작곡 00)동문이 라는 이름으로 귀국 기념 작곡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윤주 동문은 독일 Darmstadt 음악대학 작곡과를 최우수로 졸업했다. 이날 이윤주 동문이 작곡한 ‘모서리, 아지랑이’ 외 3곡이
지난 기사
최수진 기자
2011.07.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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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침해 뿐만 아니라 실효성도 없어흡연은 정당한 소비를 바탕으로 한 행위이며, 개인이 행복을 추구하는 수단 중 하나이다. 따라서 모든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흡연자들의 권리를 필요 이상으로 침해하는 것이다. 사실, ‘모든’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설정하는 것 자체가 현실성이 없다. 공공장소의 개념이 불명확할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1.07.0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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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문화복지팀에서 6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국내문화탐방단을 신청받는다. 국내문화탐방단은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시킬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신청 학우들에게 탐방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학부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 대상이며, 3~4인이 한 팀을 구성해 탐방계획서를 작성한 뒤 학생문화복지팀(학생회관 305호)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 기사
이혜원 기자
2011.07.0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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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수)과 26일(목) 양일간 순헌관 앞 광장에서 개인별 맞춤 장학금 제도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숙명장학생봉사단과 학생서비스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약 400여명의 학우들이 방문해 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보냈다.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교내․외 장학금이 소개됐는데, 성적이 우수하거나 임원자격으로써 받을
1면-단신
이혜원 기자
2011.07.0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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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오르는 만큼, 최저임금도 올라야해 현재 최저임금은 4,320원이다. 새롭게 논의되고 있는 최저임금은 이보다 820원 더 많은 5,140원이다. 두 금액은 언뜻 보면 차이가 없지만, 아르바이트생에겐 상당한 차이로 느껴질 수 있다. 가령, 6시간씩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의 경우에 현재는 20만 7천원의 월급을 받지만, 시급이 오르게 되면 약 4만 원
여행 숙케치
이혜원 기자
2011.07.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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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서비스센터에서 오는 4월 1일(금)까지 숙명가족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이 장학금은 친자매가 본교 학부에 재학 중인 11학번 신입생에게 한정하며, 입학 첫 학기에만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학내 홈페이지 공지사항(40977번)에 첨부돼 있는 숙명가족장학금 신청서 1부와 가족관계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 (호적등본, 주민등록등본 등) 1부, 자매의 재
지난 기사
이혜원 기자
2011.07.0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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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3 1219호 지난 18일, 축제 기간동안 캠퍼스 내 길목에 설치된 동아리 부스들로 학우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문영(정치외교 06) 학우는 “명신관에서 수업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양쪽에 설치된 부스들로 인해 통행로가 막혀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다. 최진솔(인문 10) 학우는 “부스로
1면-단신
김지원 기자
2011.07.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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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카이스트의 학생들이 자살을 했다는 잇단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학에 들어가 진리를 탐구하고 학문을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도 알지 못한 채 젊은 꽃들이 세상을 등졌다는 것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그들이 자살한 주요 원인이 학업에 관련된 스트레스였다는 뉴스를 접한 우리 숙명인들도 학업 스트레스라
사설
숙대신보
2011.07.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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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각으로 논술해보기저는 학생들이 중립적인 시각과 다양한 생각을 포용하는 자세를 지니길 바래요. 그래서 찬반이 갈리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논술해오라는 과제를 내주고 싶어요. 찬성과 반대 모두를 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른 관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에요. 과제를 통해 학생들이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현아
여론
숙대신보
2011.07.0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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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스승의 날에 특별한 문자 하나를 받았다. 올해 대학을 졸업해 작은 비영리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한 학생으로부터. “스승의 날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선생이라는 딱지를 붙인 사람이면 으레 받을 법한 특별할 것 없는 문자였다. 하지만 그 문자를 보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 상투적으로 보이는 스승의 날 인사에
여론
숙대신보
2011.07.0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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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수학의 신이라고 불리는 남자, 전통령 선생님의 특강이 있습니다. 선생님, 가볍게 예시문제 하나 풀어주시죠?- 전통령: 그럼 본인이 문제를 풀어보겠네. 비자금 5천억+40억짜리 주택+경호비 8억+캘리포니아의 부동산=29만 1000원. 쉬워~아주 쉬워~!
여행 숙케치
이혜원 기자
2011.07.0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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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우리의 음식에 관심이 많았고, 그 음식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그러던 중 전통 한식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전통 한식 실습수업을 듣게 됐기 때문이다. 실습했던 요리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궁중떡볶이와 오미자 화채이다. 실습을 하기 전에 전통 음식인 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떡은 찌는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1.07.0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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