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금), 2017학년도 후기 학사 학위수여식이 본교 백주년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오전 11시에 예정돼 있던 이번 학위수여식은 태풍으로 인해 오후 1시로 연기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선 총 847명의 졸업생들이 학사 학위를 받았다.학위수여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총장 축사 ▶학위 수여 ▶상장 수여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본교 강정애 총장은 축사에서 “숙명인이 졸업할 수 있도록 도운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교를 졸업하는 순간이 기쁨으로 가득 차길 바란다”고 졸업생에게 축하의 뜻을 전
제2창학캠퍼스를 중심으로 교내 건물 관리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술대학 건물 내벽에 균열이 발생했지만 공지를 비롯한 후속조치가 즉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약학 대학 소속 건물을 제외한 건물은 정기점검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 사실에 학우들은 불안을 느꼈다.지난달 24일(토), 본교 커뮤니티 ‘스노위(SnoWe)’의 숙명인 게시판과 ‘에브리타임(Everytime)’에 ‘2창학 안전문제에 대한 대책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지난달 31일(금) 기준 학우 350여 명의 추천을 받
지난 23일(수)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공과대학 학부모 간담회’가 개최됐다. 학부모 간담회에선 공과대학의 발전 방향과 자녀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해 학부모들이 교수와 대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10일(목)까지 전화로 사전 신청을 받은 간담회엔 학부모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현재(화공생명공학 17) 학우의 아버지 고인환(남·55) 씨는 “공과대학이 설립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아 취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았다”며 “자택으로 발송된 안내문을 보니 자녀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학
제50대 총학생회 ‘RE:bound(이하 리바운드)’가 주관하는 2018년 청파제가 오는 30일(수)부터 다음달 1일(금)까지 진행된다. 이번 청파제는 지난 청파제와 ▶기획 주체 ▶주류 판매 여부 ▶청파제 개최 시기 면에서 변화했다.학우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총학생회 덕에 전반적으로 청파제 준비에 학우들이 참여할 기회가 많아졌다. 청파제 컨셉 공모전과 가수 섭외가 그 예다. 2018 청파제 공모전에서 ‘라이브 피크닉 라이프(Live Picnic Life)’ 컨셉이 당선돼 해당 컨셉을 주제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
지난 25일(금) 순헌관 앞 광장에서 ‘순헌황귀비길 명예도로 명명 기념식’이 열렸다. 숙대입구역에서 본교 정문까지 가는 길에 해당하는 순헌황귀비길은 유관순길, 남이장군로, 베트남퀴논길에 이은 용산구의 네 번째 명예도로다. 순헌황귀비길 명예도로는 순헌황귀비의 교육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됐다. 본교 강정애 총장은 축사에서 “복잡한 외교 문제를 마주한 현재 국가의 상황이 순헌황귀비가 계시던 시대와 비슷한 상항이다”며 “본교는 어려운 상황에서 여성 인재를 키워나가고자 했던 순헌황귀비의 뜻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본교는 지역
제17회 숙명토론대회의 대상은 ‘미라클메이커’ 팀에게 돌아갔다. 지난 24일(목), 결선에 진출한 ‘리즈코인’ 팀과 미라클메이커 팀은 ‘가상화폐, 투기의 대상이다’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미라클메이커 팀은 5명의 심사위원 중에서 3명의 표를 얻어 최종 우승했다. 숙명토론대회를 총괄한 본교 김봉환 기초교양대학 학장은 심사기준에 대해 “논제에 대한 이해도가 심사평가에 적용된다”며 “주장하는 근거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최종 수상자가 발표된 후 미라클메이커 팀의 강혜원(한국어문 15), 이나라
지난 16일(수) 명재관에서 진행된 ‘명재인의 밤 행사’ 이후 다수의 기숙사생들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기숙사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의심하자 학교 본부 관계자와 명재관 담당자는 문제 상황의 대처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지난 17일(목) 명재관 담당자와 학교 본부 관계자, 신세계푸드 식품 안전 센터 담당자들은 기숙사생들의 상태를 확인 및 증상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논의 후 명재관 내 식당 내의 조리기구 및 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또한 17일과 18일(금) 이틀간 기숙사생들의 건강상태
지난 17일(목), 창학 1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숙명 창학 112주년 기념식(이하 창학기념식)’이 순헌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창학기념식은 ▶연혁보고 ▶이사장 축사 ▶총장 기념사 ▶표창 수여의 순서로 이뤄졌다.이승한 숙명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최근 본교는 공과대학 신설과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을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본교 교직원 모두가 합심한 결과 성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교 강정애 총장은 축사에서 “최근 본교는 IT공학전공의 산업계관점 최우수 대학 선정,
지난 10일(목), 본교가 ‘2018 대학 부문 민간 클라우드 선도 활용 지원 사업(이하 클라우드 지원 사업)’ 선도 대학으로 선정됐다. 본교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으로부터 약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다.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을 선정한 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공공부문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러 컴퓨터가 서버로 연결돼 콘텐츠를 저장한 후 공유 및 사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적용될 경우 수강신청, 온라인 강
지난 16일(수), 백주년기념관에서 네팔의 문화를 소개하는 ‘히말라야의 밤’ 행사가 열렸다. 본교 국제협력팀과 주한 네팔 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한 네팔대사의 축사 ▶영화 상영 ▶간단한 영화 감상회 및 주한 네팔 대사관 참사관의 폐회사 ▶네팔 전통음식 도시락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본 행사에서는 축사가 끝난 후 영화 「히말라야 지도자의 어린 시절」이 상영됐다. 히말라야 지도자의 어린 시절은 1999년 개봉 당시 ‘제7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키란 샤켜 주한
본교 장애학생동아리 ‘이루다안’이 지난 14일(월) ‘대필 도우미 알림 캠페인’을 시작했다. 학우들에게 대필 도우미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본 캠페인은 오는 25일(금)까지 11일간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대필 도우미’라 써진 용지를 아크릴판으로 만든 거치대에 넣어 강의 시 대필 도우미의 책상 위에 올려놓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우들에게 장애 학우 대필 도우미의 존재를 인식시키자는 취지다. 캠페인에는 총 36명의 장애 학우와 대필 도우미가 참여한다. 이루다안 회장 김현재(아동복지 17) 학우는 “대필 도우미의 존재를
법과대학 학생회 ‘더; 하다(이하 더하다)’가 주최한 인권강연의 강연자와 관련해 논란이 발생했다. 본교 중앙여성학동아리 ‘SFA’와 교내 성소수자 모임 ‘큐훗’은 한채윤 비 온 두 무지개 재단 상임이사가 인권강연을 진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하다가 주최한 인권강연의 강연자가 한 이사인 것이 밝혀지자 학내엔 적절성 논란이 불거졌다. 한 이사는 과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 계정에 특정 단어와 관련된 의견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SFA와 큐훗은 입장문을 게시해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숙명에 무지개 뜨는 날’ 행사가 열렸다. 법과대학 학생회 ‘더; 하다(이하 더하다)’가 주최한 본 행사는 학우들의 성소수자 존재인식과 성소수자의 권리보장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행사는 ▶참여부스 운영 ▶굿즈 판매 ▶인권 강연으로 구성됐다. 지난 16일(수)와 17일(목)에 걸쳐 행정관 다목적홀엔 학우들을 위한 참여부스가 마련됐다. 16일에는 6가지 색의 메모지에 성소수자를 격려하는 말을 쓰는 ‘무지개 만들기’ 부스가 열렸다. 이 메모지들은 무지개 모양으로 재구성돼 하나의 작품으로 전시됐
중간고사 성적 입력 기한이 지정됐지만 실제 입력 비율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 성적을 곧바로 확인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요구를 수렴한 결정이지만 채점 당사자인 교수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본교 학사팀은 지난달 26일(목)인 중간고사 종료일 이후부터 지난 3일(목)까지 7일 동안 중간고사 성적을 입력할 것을 각 학과(부)에 공지했다. 시험 기간 7일과 시험 종료 이후의 7일이 합쳐진 14일의 성적 입력 기한을 중간고사 성적 입력에도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다. 해당 내용은 교수진에게도 개별적으로 전자메일을 통해 공지됐다.하지만 지
2018 청파제(이하 청파제)에서의 주류 판매가 전면 금지됐다. 지난 7일(월), 교육부의 ⌜대학생 주류 판매 관련 주세법령 준수 안내 협조⌟ 공문이 내려온 후 진행된 임시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는 청파제에서의 주류 판매뿐 아니라 협찬받은 주류를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칵테일을 제조하는 등의 주류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 행위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청파제의 주류 판매 및 서비스가 금지됨에 따라 기존에 주점을 준비하고 있던 단위에 대한 대책으로 부스 신청 취소와 청파제에 필요한 물품구매를 위해 진행됐던 공동구매
지난 12일(토), 백주년기념관 한상은 라운지에서 숙명 여고문학상 백일장 시상식이 열렸다. 시,수필, 콩트 부문의 수상자들이 본교 강미은 미디어학부 교수, 권성우 한국어문학부 교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차별적 발언과 선정적인 수업자료로 인해 물의를 일으켰던 본교 백경일 법학부 교수의 ‘채권총론’‘민법총칙’강의의 사이버 강의 전환이 결정됐다. 수업 중단 여부에 대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기명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지난 2일(수) 학우와 백 교수 간의 피드백을 위해 열린 간담회에서 백 교수는 수강생들의 의사에 따른 강의 지속여부 결정을 제안했다. 이에 법과대학 학생회‘더; 하다’는 지난 8일(화), 9일(수) 이틀 간 해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백 교수의 수업 지속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의 질문
새로운 설문조사 시스템이 오는 15일(화), 숙명포털에 도입된다. 이로써 여러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던 설문조사를 숙명포털 시스템에서 통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설문조사 통합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에 서면으로 이뤄졌던 실태조사를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수조사로 이뤄지는 조사에 강제성을 부여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본교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는 ▶교육과정만족도 조사 ▶교육수요자(인프라)만족도 조사 ▶수업평가 ▶실태조사다. 수업평가를 제외한 나머지 조사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될 설문조사의 대상이다.
지난 9일(수), 10일(목) 이틀간 순헌관 앞 광장에서 ‘핑크투어 유방건강강좌’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유방자가검진 3단계 시연 및 실습 ▶모형을 통한 체험 ▶유방 건강 상식에 대한 퀴즈 및 사은품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핑크투어 유방건강강좌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진행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유방암 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본교 보건의료센터 관계자는 “여성의 건강에 대한 지식을 더욱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유방자가검진 캠페인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