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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과 기대로 가득 찬 숙명에서의 마지막
한예진 기자  |  smphyj95@sookmy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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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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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4일(금), 본교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학년도 후기 학사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강정애 총장의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지난달 24일(금), 2017학년도 후기 학사 학위수여식이 본교 백주년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오전 11시에 예정돼 있던 이번 학위수여식은 태풍으로 인해 오후 1시로 연기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선 총 847명의 졸업생들이 학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총장 축사 ▶학위 수여 ▶상장 수여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본교 강정애 총장은 축사에서 “숙명인이 졸업할 수 있도록 도운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교를 졸업하는 순간이 기쁨으로 가득 차길 바란다”고 졸업생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졸업생 대표 12인은 강 총장과 각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학장으로부터 학위증을 받았다. 이어진 상장 수여식에선 5명의 학우가 졸업 우등상을, 1명의 학우가 공로상을 받았다. 

이날 학사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본교를 떠나는 것에 대해 아쉬운 감정을 전했다. 김도은(아동복지 15) 학우는 “학교에서 밤을 새우던 날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졸업과 동시에 학교와 멀어지겠지만, 모교에 자주 들를 것이다”며 본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졸업생의 가족들은 졸업생의 앞날을 응원했다. 김 학우의 아버지인 김근영(남, 56) 씨는 “딸이 입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대학을 졸업한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모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숙명여대와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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