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0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학생칼럼] 여행은 청춘의 의무인가?
방학이 끝나면 언제나 후회가 남는 법이다. 그중 ‘왜 나는 SNS에 여행 사진을 올리는 이들처럼 해외여행 한번 못가고 시간을 죽였나’라며 낙담하는 학우들도 많을 것이다. 남들이 여행을 위해 마련한 비용이며 시간, 행동력까지 전부 부럽기 그지없다.어떤
숙대신보   2015-09-07
[학생칼럼]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들’
최근 북한군의 ‘DMZ 지뢰도발 사건’으로 우리 군인 2명이 큰 부상을 당했다. 북한이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자 우리 측에서도 대북방송을 다시 시작하는 강력한 대응으로 남북 간의 긴장은 단숨에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8월 25일 오후 1
숙대신보   2015-08-31
[학생칼럼] 분 바르는 게 어때서
중앙대학교 박용성 전 이사장이 수시모집 당시 입학사정관들에게 지시한 내용이 화제가 됐다. “분 바르는 여학생들 말고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는 말이었다. 이에 반발해 여성단체 회원 20여명은 중앙대 정문에서 ‘분칠 퍼
숙대신보사   2015-06-01
[학생칼럼] ‘다르다’와 ‘틀리다’
“너랑 나랑은 성격이 틀려”“좋아하는 건 사람마다 틀린 거야”이상한 것을 느끼지 못한 채 위의 문장을 자연스럽게 읽었다면 당신은 이미 ‘다름’과 ‘틀림’의 혼동에 빠져 있는 것이다. 둘은 명백히 다른 의미의 말이다. ‘다르다’라는 표현은 말 그대로 서
숙대신보   2015-05-25
[학생칼럼] 35년 전의 5월, 35년 후의 5월
5월을 수식하는 말은 참 많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유난히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아 ‘가정의 달’이라 불린다. 또 푸른 생명이 싹트고 따스한 봄기운이 감돌아, ‘계절의 여왕’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한다. 모두 긍정적 이미지다. 그런데 5월엔 이런
숙대신보   2015-05-18
[학생칼럼] 청춘에게 봄은 오나요
올해 들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유난히 쉽게 마주할 수 있었다. 연일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한 뉴스가 떠돌고, 노랗게 피는 개나리보다 뿌연 하늘이 먼저 봄을 알렸다. 날씨 탓인지 괜스레 나도 함께 흐려지는 기분이다. 내 인생도 봄인데, 나도
숙대신보   2015-05-04
[학생칼럼] 펜이 꺾이지 않는 한, 우리는 무직이 아니다
‘필름이 끊어지지 않는 한, 우리는 무직이 아니다’ 서울의 한 대학에서 영화과와 영상과를 통합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후, 릴레이 시위에 동참한 해당 학과 학생들이 들고 있던 피켓에 적힌 말이다. 참으로 씁쓸한 문구가 아닐 수 없다. 이들은 취업률로
숙대신보   2015-04-06
[학생칼럼] 강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1999년 5월, 김태완 군이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황산테러를 당해 49일간 투병한 후 생을 마감했다. 이후 2013년 재수사를 청원하면서 수사가 다시 시작됐으나 객관적 증거가 불분명해 불기소 처분됐다. 공소시효 만료를 사흘 앞둔 2014년 7월 김 군
숙대신보   2015-03-30
[학생칼럼] 내가 살고 싶은 나라
동네 놀이터가 텅 비어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 다들 가족끼리 소풍이라도 간 것일까. 그러고 보니 요 몇 년 사이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본 기억이 없다. 그네는 끊어진 채 수리도 전혀 되어있지 않고, 시소와 미끄럼틀은 칠이 다
숙대신보   2015-03-23
[학생칼럼] 대한민국 미세먼지 주의보, 언제까지 중국만 이야기하나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봄에 대한민국 언론은 앞다퉈 ‘중국발 황사’현상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경보를 알렸다. 미세먼지는 발암물질 1급으로 구분될 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내용이 며칠간 계속해서 보도됐다. 황사는
숙대신보   2015-03-09
[학생칼럼] 나는 19살이 아닌, 고3을 살았다
고3.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쓰러운 존재. 입시라는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졸음과 분투해야 하고 눈을 가린 경주마처럼 대학만을 위해 달려야 하는 사람.바로 작년, 나는 고3이었다. 문득 한 해를 돌이켜보니 참으로 치열하게도 살아왔던 것 같다. 계속해서
숙대신보   2015-03-02
[학생칼럼] 희야, 잘가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질 무렵의 이야기다. 동네 운동장에서 유치원 가을운동회가 열렸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신나게 뛰어다녔다. 희(가명)는 당연한 광경을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모부는 이 모습을 보시더니 평소와 달리 달리기대회에서 1등
숙대신보   2014-12-01
[학생칼럼] 우리가 먼저 포기해야 할 것
계산대 직원에서부터 분신자살을 시도한 어느 경비원의 이야기까지. 우리 주변의 감정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다룬 한 연재 기사를 보았다. 사회에서 ‘을’로 살아가야 하는 그분들의 삶에 마음이 아팠다. 요즘 즐겨 보고 있는 드라마 역시 주인공 ‘장그
숙대신보   2014-11-24
[학생칼럼] 오타쿠의 재발견
“오타쿠” 정말 애증의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일본학과에 재학 중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너 오타쿠야?”이다. 평소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던 나는 ‘오타쿠’와는 거리가 먼 학생이었고 처음엔 이러한 의혹을 받는 것에 당황스럽기만 했다
숙대신보   2014-11-17
[학생칼럼] 다문화시대로 향하는 한국
최근 한국다문화학회와 본교 다문화통합연구소에서 주최하는 다문화 학술대회가 열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문화가정이라 말하면 시골에서 결혼하지 못한 남성들이 결혼이주여성과 결혼을 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라 여겼고, 길에서 그들을 보게 되면 다소 신기한
숙대신보   2014-11-10
[학생칼럼] '복장중독'이 뭔말입니까
‘월화수목금금금’ 일만 하며 일주일을 보내거나 주말 동안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대는 지났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나쁘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열심히 일 한만큼 쉬는 것도, 노는 것도 제대로 하는 것이 요즘 ‘50, 60대’들을 넘어서 ‘청년’들에게까
숙대신보   2014-11-03
[학생칼럼] '말'과 '포장'의 차이
얼마 전, 마을버스를 타고 집을 나서던 길이었다. 한 할머니께서 손자 손녀를 데리고 버스에 오르셨는데, 뒤쪽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는 바람에 아이들 차비는 현금으로 지불해야만 했다. 기사님이 다인승 처리를 해주시면 그때 앞쪽에 카드를 대야 하는 건데.
숙대신보   2014-10-06
[학생칼럼] 청춘의 고독한 달팽이집
독일 어학연수 시절의 일이다. 작디작은 자취방에는 책상과 침대, 세면대만이 놓여 있었다. 아무 연고도 없는 이역만리 타국의 내 집은 늘 고요했다. 엄마의 밥 먹으라는 잔소리도 옷을 빌려입겠다는 동생의 투정도 들리지 않았다.텅 빈방에 열쇠를 꽂으며 매번
숙대신보   2014-09-29
[학생칼럼] 멍 때리기
하루를 시간에 쫓기며 바쁘게 보내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방금까지 멍하니 있던 나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바쁜 와중에 시간을 허비한 나 자신을 책망한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머릿속에 정신을 붙잡고 있으려 해도 어느 순간 또 다시
숙대신보사   2014-09-22
[학생칼럼] 나, 비정상인가요?
요즘 tvN ‘비정상회담’이 인기다. 전 세계의 청년들이 각 주제로 한국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게스트가 그 주제에 관한 고민을 놓고 자신이 비정상인지 정상인지 물으며 시작한다. 우리사회의 청춘들은 자신의 걸음걸이 하나하나에 타인의 확인을 받고 싶어
숙대신보사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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