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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사의 꽃은 취재부다. 사회, 문화, 여성 등 각 분야에 맞는 아이템을 찾아 기사를 쓰는 다른 부서와 달리 취재부는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을 보도하는 부서이니 ‘學’보사의 꽃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그 꽃은 아무도 이름을 불러 주지 않았기에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취재부 기자들은 ‘이 학교의 모든 일은 나
취재수첩
오지연 기자
2013.02.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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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점검 - 교내 장애학생 시설 ‘우리학교가 장애학생 복지 최우수 학교라고요?’ 지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331개 대학의 장애학생복지 지원실태를 평가한 결과, 본교가 장애학생 복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그러나 우리학교의 장애학우들은 이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다. ‘나와 같은 장애인이 우리학교를 온다고 하면
기획
오지연 기자
2013.02.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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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수)과 20일(목) 양일 간 순헌관 사거리에서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됐다. 본교 보건소 의료공제회에서 주최한 건강검진은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B형간염항원항체, 혈당, 지질 및 빈혈 관련 혈액 검사와 흉부 X선 검사가 이뤄졌다. 이는 B형간염과 결핵 등 캠퍼스에서 조심해야 하는 전염성 질환 예방을
2면-단신
오지연 기자
2013.02.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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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페미니즘’ 또는 ‘여성운동’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남자를 몰아내는 ‘반남성운동’이라 생각하지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페미니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본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페미니즘 의식조사에서 전체 105명 중 31.4%(33명)에 해당하는 학우
기획
안채원 기자
2013.02.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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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중순부터 본교 총학생회 ‘후마니타스’가 재정구조 개선을 위해 학생회비 간편납부화를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학생회비 간편 납부화는 블루리본에서 학생회비 납입 여부를 직접 체크해야 납부가 되는 기존의 방식에서, 회비 납입 항목이 미리 체크된 채로 등록금 고지서가 나가되 학생회비를 낼 의사가 없는 경우 체크를 해제하는 방식으
2면-단신
이혜진 기자
2013.02.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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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하면서 내 잘못이 아니라 아버지의 잘못인걸 알게되고 홀가분해졌어요.” 이는 지난 8월 국내에서 최초로 발간된 성폭력 피해자의 수기 의 일부분이다. 실제로 많은 성범죄 피해자들이 진실을 말하기까지 오랜 시간동안 고통을 겪고 있다. 우리는 피해자들의 고통을 짐작만 할 수 있을 뿐, 구체적으로 알기는 어렵다. 이에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을 위해 법정에 서고 있는 서울종합법무법인 서영 변호사를 만나봤다. 피해자들이 느끼는 고통은 어느 정도인가 성범죄는 피해의 유형과 정도, 가해
기획
김소현 기자
2013.02.2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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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학과 학생회가 참여하는 의결기구인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지난 13일 명신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1월부터 시작 돼 6차를 맞은 2012 전학대회는 2학기 개강을 맞아 상반기 평가 보고와 하반기 사업 논의를 위해 열렸다. 전학대회는 본교 대표자 102명 중 과반수인 51명이 참석해야
1면-단신
김효정 기자
2013.02.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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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나면 당연히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하잖아요. 하지만 아직까지 위안소 근처에서 생활하며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계신 할머니들이 계세요. 심지어 70여년동안 그분들의 고통을 들어주려 했던 사람도 없었어요. 저는 늦었지만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그것을 제 전공인 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어요.” 안세홍 사진작가는 사진을 사회고발 창구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지금까지 할머니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고자 사진전, 출판, 강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본의 중심에서 위안부의 부당함을 알리고 있는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획
최수진 기자
2013.0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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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스타’, 음악을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든 한번쯤 가져봤을 꿈이다. 그러나 현실에 치여 접어야 했던 누군가의 이 꿈이 직업인 사람들이 있다. 바로 밴드 ‘전기뱀장어’. 동아리 선후배, 아는 친구의 친구로 만나재미로 시작하게 된 이 밴드는 각종 밴드 경연 대회를 휩쓰는 무시무시한 밴드가 됐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문화
이진수 기자
2013.02.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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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리더십그룹연합회(이하 숙리연)가 제2대 회장을 선출한다. 숙리연은 작년 9월 선거를 통해 제1대 회장을 선출한 후, 리더십 그룹을 이끄는 활동을 해왔다. 숙리연은 본교에 존재하는 40개 리더십그룹의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숙리연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각 리더십그룹의 회장들만이 출마할 수 있다. 지난 6일(목)까지 후보를 받은 결과 리더십 홍보대사
2면-단신
오지연 기자
2012.09.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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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전국구 스타 됐다면서요? 그녀는 죽었지만 우리는 7개월 동안 사랑하면서 항상 재미있었어요.” 서산 아르바이트생 성폭행범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다. 최근 신문이나 인터넷 뉴스에는 이렇듯 아동성폭행, 여대생 납치와 성폭행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소식으로 가득하다.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성범죄. 그렇다면 이들은
기획
김효주 기자
2012.09.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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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식당이 오는 10월 1일부터 쿠폰제로 바뀐다. 그동안 기숙사생들에게 ‘애물단지’로 불리던 의무식제가 폐지되고, 원하는 식사수를 선택하는 쿠폰제로 대체되는 것이다. 여름방학동안 과반수이상의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의무식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53%의 학우가 의무식제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숙사측은 현재의 의무식제를 폐지하고
2면-단신
이혜진 기자
2013.02.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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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부터 본교 온라인 학습지원시스템이었던 이클래스(E-Class)와 기존 사이버강의가 새로운 온라인 학습 환경인 스노우보드(SnowBoard)로 통합된다. 그동안 기존의 이클래스는 익스플로러 외의 브라우저(크롬ㆍ파이어폭스)를 지원하지 않고,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또 세계적 추세로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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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3.02.2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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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로도 돈은 벌 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단 3%에게만 해당되는 경우다” 이모씨(35세ㆍ남)는 20대에 다단계를 처음 접해 약 10년간 종사했다. 다단계를 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하는 일이 다단계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는 더 이상 다단계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다. 그에게서 지난 10년간의 다단계의 실상에 대해 들어봤다.어떻게 다단
기획
김정은 기자
2013.02.26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