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내를 뒤덮은 단풍들로 가을 분위기가 완연한 가운데 도서관에서는 ‘2010 2학기 도서전시회’를 개최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도서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해외도서가 전시되고 국내의 인기도서가 할인 판매됐다. 도서전시회의 진행을 맡은 장서개발팀 조성경 담당자는 “이 전시회를 통해 학우들은 해외
학내보도
김지원 기자
2010.11.19 21:48
-
과제가 많이 주어지는 일명 ‘과제 철’이 되면 교내의 프린트실에는 과제를 뽑기 위한 학우들로 북적인다. 그러나 출력용 컴퓨터를 출력이 아닌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기본적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다수의 학우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지난 달 4일, 학내 인터넷 게시판에는 ‘출력을 위해 기다리는 학우가 5명이나 있었는데 커뮤니티에 들어가 댓글을 달며 시간을 보내는 학우가 있었다’며 ‘사람이 없을 때는 괜찮지만 학우들이 줄을 서있는 상황에서 컴퓨터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다’라는 내용의 글이 기재됐다.명신관 1층의
지난 기사
김지원 기자
2010.11.19 21:46
-
우리나라의 고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이 때, 노인의 무임승차 허용은 감소하는 생산 인구의 경제력을 고려하지 못한 무모한 정책에 불가하다. 특히, 지하철 이용료를 지불할 수 있는 노인까지 무임승차를 허용하는 것은 경제적 측면에서 큰 손해이다. 코레일은 계속해서 적자를 기록하는데 굳이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물론 노인을 배려하는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0.11.19 21:43
-
여유롭지 않았던 생활 때문에 어려서부터 방과 후 늘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 친구들과 놀고 싶고, 학원을 다니며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고 싶었지만,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나에게 대학생활이란 꿈 많고 열정 가득한 나날이 아닌, 아르바이트와 공부의 연속이었다.작년 여느 때와 같이 학교 게시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0.11.19 21:31
-
-
-
#1983년 우리나라의 인구는 4000만을 돌파했다. 당시 정부는 2050년에 남한인구가 6131만명에 이르고 나면 인구성장이 멈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만일 남아선호사상에 기초해 아들을 볼 때 까지 아이를 계속 낳으면 인구가 8949명까지 치솟아 심각한 인구과잉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도 내놨다. 이후 전국의 인구 수 변동을 알리는 ‘인구시계탑&r
부장칼럼
이희오 기자
2010.11.18 00:34
-
보건복지부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11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인 ‘대학 학보사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동섭(조선일보) 논설위원과 권순우(KBS) PD 및 신순철(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장과 우리학교를 비롯해 고려대ㆍ서강대등 15
기획
이희오 기자
2010.11.18 00:00
-
구글에서 웹 서핑을 하던 중, 한 블로그에서 <현대판 전족, 하이힐>이란 글을 보았다. 전족에 대한 짤막한 설명과 함께 요즘 여자들의 하이힐이 마치 전족을 하던 중국 여인들처럼 남성에게 아름다워 보이기 위한 것이라는 글이었다. 하이힐과 전족 둘 다 아름다움을 위해 발을 혹사시킨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을 찾아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하이힐을 전족이
학생칼럼
조운하
2010.11.17 18:14
-
학교 측 "학기 중에 문제를 해결하려면 장기간 서비스 중단이 불가피할 것"배지예(문화관광 08) 학우는 과제를 하기 위해 노트북을 들고 왔지만 학교에서 사용 중인 무선인터넷 NESPOT(이하 네스팟)이 연결되지 않아 들고 온 노트북이 애물단지가 돼버렸다.배 학우는 “학교에 가기 전 집에서 인트라넷으로 신청을 해야 되고 신청을 해도 기간이 정해져 있다”며 “심지어 학교 장소에 따라서 네스팟이 잘 안 되는 장소도 많다”고 말했다. 숙명인 게시판에서도 ‘네스팟의 속도가 너무 느린 것 같다’ ‘네스팟이 자꾸 연결됐다가 끊겼다가 한다’는
지난 기사
한지민 기자
2010.11.17 16:30
-
SNOW 2.0 개발부에서 개설한 '열린대학' 특강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우리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우리 대학도 SNOW 2.0을 통해 해외 유수대학의 강의들을 정리 및 번역해 제공해 왔다. 이러한 교육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열린대학' 특강이 열리기 됐다. SNOW 2.0개발부 하혜숙 연구원은 "이번 특강들은 전문
학내보도
한지민 기자
2010.11.17 16:19
-
-
명동 한 복판에 한 여자가 남성용 흰 남방 하나만 걸친 체 서있다. 그런데 갑자기 그가 남방을 갈기갈기 찢기 시작한다. 속옷까지 다 보일 정도로 찢은 뒤에 그는 유유히 인파들 사이로 사라진다. 주변에서는 탄성을 지르며 몇몇의 남성이 휴대폰 카메라로 그 모습을 찍고 있다.이는 ‘명동 옷찢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영상의 내용이다. 특정 브랜드 광고를 위해서라는 추측이 있지만 아직까지 이 여인이 왜 이런 퍼포먼스를 시도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그러나 이 행위에 대해 대중들은 냉담한 반응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에서 이게 무슨 행
지난 기사
최태양 기자
2010.11.17 16:01
-
지난 11일 끝난 2011년도 학생회 후보자 등록에 제43대 총학생회 후보자로 단 한 팀만이 등록을 마쳤다. 사정은 각 대학 학생회도 마찬가지다. 문과대학과 이과대학, 경상대학에서도 단일 후보가 나왔으며 그 외 대학에서는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권보라(인문 09) 학우는 “후보가 한 팀이다 보니 열띤 응원 경쟁을 볼 수 없어 아쉽다&r
1면-단신
최태양 기자
2010.11.17 15:57
-
중앙 도서관에서 '나도 감성리더' 공모전을 개최한다. 분야는 독후감(원고지 20매 내외), 영화감상문(원고지 10매 내외), 사진(1장)으로 나뉘며 각 부문에 중복으로 응모 할 수 없다. 이번 공모전에는 재학생 및 대학원생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는 26일(금)까지이며 응모작품과 함께 응모 부문,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입해 librar
지난 기사
김혜련
2010.11.17 15:08
-
지난 11일, 백주년 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현대 아시아 여성의 지위 변천과 21C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가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우리 학교 아시아 여성 연구소 창립 50주년과 한국 펄벅 재단 창립 45주년을 맞아 두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베트남, 중국, 일본의 여성 학자들이 참석해 각 주제에 대한
2면-단신
유서현 기자
2010.11.17 14:36
-
-
선운사에서 최영미꽃이/피는 건 힘들어도/지는 건 잠깐이더군/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임 한번 생각할 틈 없이/아주 잠깐이더군그대가 처음/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잊는 것 또한 그렇게/순간이면 좋겠네멀리서 웃는 그대여/산 넘어가는 그대여꽃이 지는 건 쉬워도/잊는 건 한참이더군/영영 한참이더군 ---------------------------------------
여론
이도현기자
2010.11.17 00:35
-
자유시장경제하에서 환율은 경제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성된다. 시장에 의해 외화의 수급이 일치하는 균형점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경제회복을 명목으로 환율을 규제하려는 정부가 생겨나고 있다. 환율규제의 경우 외국 통화의 가치를 높이는 ‘평가절상’이 많이 시행된다. 만일 정부가 임의로 달러가치를 변경한다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여행 숙케치
이도현기자
2010.11.17 00:32
-
국제기구 연계전공이 2011년 1학기부터 폐지된다. 기존의 국제기구 연계전공자는 졸업시 연계전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국제기구 연계전공 미신청자인 08학번이나 09학번의 경우 심사를 거쳐야 연계전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심사를 위해 대상 학우는 인트라넷에 접속하여 본인이 지금까지 수강한 학점이수표를 뽑아 수강한 연계전공과목을 표시하여 전공 사무실 이메
지난 기사
이도현기자
2010.11.17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