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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9.03.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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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9.03.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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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처음 학보사에 들어와 명함과 기자증을 받았을 때 느꼈던 감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기자에 대한 환상으로 가득 차있었던 당시에는 그저 기자가 멋있어 보이기만 했다. 하지만 학보사 생활을 시작한 후로, 멋있어 보이던 기자생활의 이면엔 기자들의 수고로움이 담겨있음을 알게 됐다. 마냥 편하게 기자생활을 보낼 수 없었다는 말이다. 기사에 담긴 사람들의 말은 우리가 발로 뛰어 취재원들을 만나며 들은 이야기고 기사에 실린 사진 또한 기자들이 현장에 가서 직접 찍어온 사진들이다.취재원들과의 인터뷰 약속을 잡기 위한 우리들의 모습은 비굴
취재수첩
강수연 기자
2019.03.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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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총학생회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총학생회비 납부율은 전체 재학생 대비 1학기 평균 70%, 2학기 평균 50%를 웃돌고 있다. 총학생회 ‘오늘’ 재정사무국장 박혜리(나노물리 16) 학우는 “총학생회의 재정이 총학생회 사업비를 간신히 충당하는 수준이다”며 “납부율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본교 재학생 수가 타 대학에 비해 적은 점을 감안할 때 넉넉하지 못한 편이다”고 말했다.총학생회는 현재 자율 납부 방식으로 총학생회비를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납부 방식에 대한 학우 간의 의견차이가 존재한다. 윤성현(홍보광고 19) 학우는 “
1면-단신
강수연 기자
2019.03.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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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9.03.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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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중앙연극동아리 반극회는 지난 7일(목)에서 9일(토)까지 제103회 정기공연 을 진행했다. 본지는 공연의 모든 부분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다는 반극회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이번 공연에 대한 설명은?반극회 제103회 정기공연은 이예찬 작가의 이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도넛 가게를 배경으로 한다. 도넛 가게에는 각자의 공허함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모여 있다. 그곳에 훔친 음식으로만 허기를 채울 수 있는 도둑이 찾아오고, 그로 인해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공허함을 통해 자신의 공허함을 들여다보게 되는 과정을 유쾌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9.03.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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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9.03.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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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총학생회 ‘오늘’이 당선된 이후 총학생회의 행보에 학우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의 총학생회장 황지수(법 16) 학우와 부총학생회장 이다예(중어중문 16) 학우에게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개강 이후 활동 방향은이: 개강 직후 있을 해오름제와 오는 8일(금)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학기에 진행할 일부 공약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겨울방학부터 공약이행 준비를 시작했다. 앞으로도 생리공결제, 자율평가제 등의 도입을 위해 대학 본부와의 지속적인 면담과 학우들의 의견 수렴을
2면-단신
강수연 기자
2019.03.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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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신보는 좋다가도 싫고 싫다가도 좋다. 필자는 학보사가 힘들다고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나 이 정도로 힘들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저 이곳에 남아있는 기자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될 정도다. 숙대신보의 기자들은 수업, 과제 등 해야 할 일이 많은 와중에도 다들 내색하지 않고 자신이 맡은 일들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 그런 면에서 필자는 우리 기자들을 대단히 존경스럽다고 생각한다.숙대신보를 하며 가장 힘든 점을 꼽자면 인터뷰 대상과의 연락이 굉장히 힘들다는 것이다. 특히나 이번 제1358호에서의 컨택이 가장 힘들었다. 아무리 많은 사람
취재수첩
강수연 기자
2018.11.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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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 확대 반대' 등을 주장하며 11월 21일 총파업을 벌였다. 명분은 탄력근로제 확대 저지와 비정규직 철폐다. 탄력근로제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를 총파업의 대의명분으로 들고 나온 것은 겉으로는 그럴 듯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먼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는 이미 현 정부가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던 문제라서 노조가 특별히 반감을 가질 이유가 없는 문제다. 법과 제도와 재정과 고정관념을 바꾸어야 하는 문제라서 더디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번 정부만큼 적극적으로 정규직을 추진해 온 정부도 없다
사설
숙대신보
2018.11.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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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신보 제1357호를 보면, 1면 하단 표에 눈이 먼저 가게 된다. 자연스레 이 표의 관련 기사가 바로 위 총학생회 인터뷰 내용의 일부라 예측해 볼 수는 있다. “더 나은 숙명을 응원하겠다”라는 기사 제목이 보여주듯이 총학생회의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제시된 내용임을 알 수 있었고, 하단의 표는 공약에 대한 점검표라고 이해가 됐다. 이는 총학생회 측으로부터 자료를 건네받아 기사로 그대로 실리게 됐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지만, 하나의 아쉬운 점이 있다. 그 아쉬움은 공약에 대한 이행점검표가 갖는 의미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생기는 아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8.11.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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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목)부터 3일(토)까지 본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숙명 우먼인테크 해커톤 대회’가 열렸다. ‘자리를 찾아조’팀은 임산부좌석알림 앱인 ‘Only D’를 개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본지는 숙명 우먼인테크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자리를 찾아조 팀의 이지유(IT 14), 김솔민(IT 14), 손다연(IT 14), 홍수지(경제 16), 신지우(IT 14)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숙명 우먼인테크 해커톤’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교내 강의를 통해 클라우드(Cloud)를 배우며 클라우드 서비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8.11.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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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56호에서는 모두가 불편하다고 느끼지만 목소리를 모아 본 적이 없는 사안에 대해서 많이 다루었다. 1면에서는 위생용품 자판기의 허술한 관리 체계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위생용품 자판기는 오직 동전으로만 구매할 수 있고, 고장이 나도 해결을 위해서 연락할 곳이 없어, 급하게 위생용품이 필요한 학우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2면에서는 우리 학교의 다전공 제도에서 학우들이 느끼는 불편함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졸업을 위해서는 심화전공 과정이나 다전공 과정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데, 주 전공이 아닌 부전공이나 복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8.11.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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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마다 꾸준히 숙명의 이야기를 담아낸 숙대신보가 창간 63주년을 맞았다. 지난 1355호는 이를 기념하는 특집 기사를 발간하였고 숙명인의 숙대신보 이용률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과반수가 읽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고 이에 대한 조치로서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게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내놓았다. 물론 가판대를 못 보고 지나쳤거나 페이스북(Facebook)과 같은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 경우처럼 접근성의 문제가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80%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8.11.1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