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 교수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우리 학교 김영원(통계학 전공) 교수가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제 1기 위원으로 위촉됐다. ‘미디어다양성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의 여론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치한 법정위원회로서, 방송 사업자의 시청 점유율 조사 및 산정, 매체 간 합산 영향력 지수 개발, 여론 다
검은 가죽자켓에 얼굴의 반을 덮는 굵고 둥근 안경. 올해 서른아홉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풋풋한 모습의 권미경(물리 95졸) 동문은 “제가 원래 화장을 잘 안하고 다녀서요. 머리도 오늘 좀 많이 뻗쳤는데”라며 소탈한 미소를 지었다. 영화 과 이번 달에 개봉한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보신 적 있나요? 그 드라마에서 기자 역할을 맡은 박진희는 취재를 하기위해 하루 종일 고군분투를 하죠. 마치 제 이야기 같아요”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곽민영(화학 98졸) 동문이 진지하게 말했다. “취재를 거부하는 사람에게 말을 해 달라고 졸라야 할 때도
정병헌 교수 수능출제위원장 맡아우리학교 정병헌(국어국문학 전공) 교수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위원장을 맡았다. 정 교수는 1977년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고 동대학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공연문화학회 회장, 판소리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신재효 판소리 사설의 연구」「판소리 문학론」등의 책을 출간했다. 정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도 있는 독서가 하고 싶을 때 책장 앞에 서지만, 막상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고민한다. 결국 이러한 고민은 가벼운 소설로 끝을 맺게 되는 경우가 많다. ‘현대명작산문읽기’ 수업은 읽기 쉬운 책만을 읽으려는 독서습관을 고치고, 교수와 학생 간의 토론을 통해 어려운 책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캐논 변주곡을 연주하는 가야금 연주단과 비보이들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CF를 기억하는가. 청아한 가야금 소리, 화려한 비보이들의 춤, 현란한 비트박스, 그리고 신나는 DJ의 믹싱(Mixing).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네 가지는 캐논 변주곡의 선율 아래서 완벽하게 어우러져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통적인 가야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쉽고
패션은 관습처럼 특정한 시기에 한 집단의 사람들이 수용하는 생활양식이지만 관습과는 다르게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 ‘패션정보’ 수업은 기본적인 패션 이론을 배울 뿐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소비시장을 분석하고, 학생들이 직접 마케팅을 해볼 수 있는 과목이다.이 날은 패션 마케팅과 패션 시장 분석에 관한 수업이 진행됐다. 오선아(
현대인들은 불행했던 기억 또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속에 담아두고 표현하기를 꺼려한다. ‘무용치료’ 수업에서는 이러한 내면 속의 감정들을 그대로 드러내, 마음의 치료를 돕고 있다. 무용을 통해 내면의 아픔을 치료하는 ‘무용치료’ 수업을 들어봤다.이날 ‘무용치료’ 수업은 ‘정신을 내부로
이유진(경제 99졸) 동문 사진=이희오 기자 "불합격이 두렵다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도전을 포기하지 마세요" 2008년, IMF 이래 최대의 경제 위기가 닥쳤다. 그 이후 ‘경기 불황’ ‘불경기’라는 단어가 흔히 쓰이고 ‘최저 수준의 실업률’은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게시판에 붙어있는 매력적이고 관심 있는 주제의 공모전 포스터를 보고도 ‘시간이 없다’ ‘기술이 부족하다’ 등의 이유로 돌아선 적이 있는가. 그런 경험이 있다면 얼마 전 ‘제15회 전국대학생모의유엔회의’에서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영현(언론정보 04) 학우와 전혜경(인문 06) 학우의 도전
와인은 어렵다. 종류도 많고 이름도 복잡하다. 그런데 여기 우리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와인과 ‘맞선’을 주선하는 사람이 있다. 와인과 사랑에 빠진 소믈리에 김성동(불어불문 78졸) 동문을 강남와인스쿨에서 만났다. 학창시절의 추억에 대해 묻자 김 동문은 “대학시절이요? 나 공부 안했어요. 그래도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여성교육론 - 안재희 교육학전공 강사 현대사회는 경제활동의 주역으로 여성인력을 주목하고 있다.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여성과 관련된 문제와 학교ㆍ사회속의 ‘여성에 대한 교육’을 살피는 ‘여성교육론’수업을 찾아가봤다. 안재희(교육학 전공)강사가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여학생은 95%에 달합니다. 동창
서면인터뷰 - 류지영(생활미술 72졸) 동문 가정과 사회 속에서 아이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희망의 상징이다. 아이를 지혜롭고 바르게 양육하는 일은 희망을 키우는 일과 다르지 않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저출산현상 그리고 육아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유아교육의 전문화를 위해 그리고 여성의 사회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가 있
백세주, 산사춘 등으로 유명한 배상면주류연구소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주를 발굴, 개발, 발전시키는 곳이다. 배상면주류연구소의 전 이사장이며 현재 고문을 맡고 있는 사람이 바로 한상은(국문 49년 졸)동문이다. 양재역 7번 출구로 나와 걷다보면 전통주 그림이 새겨진 배상면주류연구소를 찾을 수 있다.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조합된 그 곳에서 친할머니와 같
김승희(피아노 전공) 교수가 지난 3월 20일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신임 회장으로 임명됐다. 피아노두오(Piano Duo)는 ‘젓가락 행진곡’과 같이 2명 이상이 함꼐 피아노를 연주하는 형태를 말한다. 한국피아노두오협회는 1989년에 발족된 단체로 피아노두오를 보급하고 연구하는 단체다. 김 교수는 줄리아드음악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뉴욕
지난해 2학기, 학점 4.3만점으로 전체 수석을 한 김경민(교육 07) 학우. 교정 어디에서나 맹인안내견 ‘미담이’와 함께 있는 모습의 그는 시각장애인이다. 중간고사를 앞둔 지금, 김 학우는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제가 다른 학생들보다 읽는 것, 쓰는 것, 자료 찾는 것 등이 느려요. 다른 학생들은 2시간이
유시연(관현악 전공) 교수가 지난 2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유시연의 테마콘서트 Ⅷ Folk Tunes’를 열었다.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을 옴니버스형식으로 구성한 이번 콘서트는 바르토크(Bela Bartok)의 ‘루마니아 무곡’ 데 파야(Manuel De Falla)의 ‘스페인 민요 모음곡&rs
박효정(생명과학 99) 동문과 박샘이(정치외교 99) 동문이 2009년도 ‘명인회 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명인회는 우리 학교 출신 교수모임으로, 올해부터 국내외에서 석·박사과정 재학 중인 동문들에게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박효정 동문은 우리 학교 대학원 약학과 박사과정 3학기를 수료중이고 박샘
양숙희교수 복식문화학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 양숙희(의류학 전공)교수가 지난 4일에 열린 복식문화학회 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복식이란 인간이 몸에 걸치는 의류와 장신구를 총칭한다. 복식문화학회는 1993년에 발족한 이래 국내·외 학계와의 학문교류를 통해 복식문화 관련 연구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양 교수는 ‘2007한ㆍ중
기상캐스터는 남자여야 한다는 시절이 있었다. 김동완 기상청 통보관을 시작으로 조석준, 이찬휘 캐스터 등 1990년 초까지도 남성 기상캐스터 시대가 이어졌다. 이 때 남성들의 영역이었던 기상캐스터란 직업에 여풍을 몰고 온 이가 있었다. 국내 최초의 여성 기상캐스터 이익선(아동복지 91졸)아나운서다. 그를 만나봤다.'자신감'이 잡은 '최초'는 기회기상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