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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만드는 ‘마법의 계획표’
김혜미 기자  |  smpkhm73@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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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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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계세요? 지금의 시간이 미래설계를 하는데 어떤 가치가 된다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진 이유리 강사는 150명의 학우들에게 청사진을 만들어 나갈 방향을 스크린으로 제시했다. 이유리 강사와 함께하는 미래생활설계 수업이다.


“인생의 어떤 시점을 계획하기 전에 자신의 생활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 강사의 말처럼 자신의 생활 일지표를 만들어 보는 것으로 수업은 시작됐다. 이 강사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0시부터 24시까지 하루 동안 자신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표기해야 하는 것입니다.”라고 한 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주요 활동 내용, 활동 장소, 함께 활동한 사람들을 포함 해 낱낱이 밝혀 써야 합니다.”라는 세부사항을 덧붙였다. 생활 일지표를 꼼꼼하게 작성하는 일이 모든 설계의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이 강사는 준비해 온 생활 일지표 예시를 보여주며 아직 생활 일지표를 낯설어하는 학우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학우들에게 7일간의 생활 일지표를 직접 작성해 올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 강사는 취업주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을 보여줬다. 올바른 미래 설계를 위해서는 개인의 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의 현실도 잘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사와 일을 모두 떠맡아 암, 화병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취업주부들을 보며 이 강사는 “여러분들은 이런 슈퍼우먼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동영상이 끝난 뒤 이 강사는 “다음 수업부터는 오늘 배운 시간관리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미래설계 전략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라고 학우들에게 전달했다.


수업을 들은 정나리(영문 03)학우는 “혼자 만들기 어려운 생활시간표를 교수님의 지도에 따라 해보니 어렵지 않게 점검해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어요.”라고 말했다. 이 강사는 “이 수업은 장기적인 인생을 예측하고 계획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인간이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변화에 대해서 준비할 수는 있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시간계획을 효과적으로 세우지 못하거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학우들이 있다면 이 수업을 수강해 보자.


미래생활설계는 교양전공탐색영역에 속해있다. 미래에 개인 및 가족이 겪을 수 있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현재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ㆍ단기ㆍ생활상황별 설계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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