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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금 반환 요구 지속··· 본교 "대안 마련하겠다"
정가현 기자  |  smpjgh99@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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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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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2020학년도 신입생 사이에서 입학금 반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 등 신입생 대상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입학금 납부 목적을 실현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유에서다. 박지원(통계 20) 학우는 “코로나19로 인해 교내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고 신입생 대상 행사 취소로 정보도 제대로 얻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박 학우는 “20학번 학우들 대부분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정보를 스스로 얻고 있다”며 “입학금 전액 반환이 필요한 이유다”고 덧붙였다. 

본교 예산팀은 입학금이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팀은 “입학금은 학교 운영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대학 재정의 주요 재원이다”며 “입학식 경비 외에도 장학금과 우수 신입생 유치 경비 및 신입생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등에 입학금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팀은 “코로나19 상황 속 신입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신입생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자료 또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본교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말했다. 

본교는 입학금 사용처를 대체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신입생을 위한 학교 적응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예산팀은 “올해 입학금은 오는 10월 예정된 숙명 행복 성장주간에 신입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며 “신입생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의 소속감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본교 학생지원센터 오채영 과장은 “오는 2학기 오프라인 개강이 가능하다면 신입생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신입생과 재학생 대상 행사에도 예산과 물품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교가 신입생 대상 행사를 대체해 제작한 신입생 안내 책자는 배부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오 과장은 "오프라인 개강 후 배부할 예정이었으나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가 결정되면서 배부가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택배비를 지원해 이른 시일 내 배부가 이뤄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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