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목) 본교 진리관 중강당(B101호)에서 ‘2016년 청년이 만드는 신규 일자리 경진대회’의 ‘숙명여대 사전 설명회’가 열렸다. 해당 대회는 서울시의 ‘2020 서울형 청년보장’ 정책의 일환이다. 대회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2017년 ‘청년뉴딜일자리’로 구현될 예정이다. 대회의 신청서 접수는 오는 13일(화)부터 10월 7일(금)까지다. 최종 선정된 8팀에겐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지며 수료증과 2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지급된다.

이에  박재홍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수습사무관은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책 아이디어의 주인으로서 간접적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며 “눈송이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을 수상한 본교 ‘잡소(JOB紹)’ 팀의 팀장 이원영(수학 14졸) 동문은 “작년에 비해 지원이 늘어난 만큼 숙명인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좋은 성과를 얻으면 좋겠다”며 “대회가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독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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