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부터 ‘중간수업평가’가 실시된다. ‘중간수업평가’는 매번 종강 직전에 시행했던 수업평가와 형식은 같지만, 수강 포기기간 직전인 개강 5주차에 실시해 평가 결과가 수업에 바로 적용되도록 만든 제도다.

  학사지원팀의 권외숙 담당자는 “기존의 평가는 종강 직전에 시행돼 평가내용이 적용되지 못한 채 수업이 종강되는 한계가 있었다”며 “때문에 기존의 평가와 더불어 중간평가를 만들어 평가내용이 곧바로 적용돼 수업의 질을 최대로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 담당자는 “같은 취지로 오는 계절학기수업에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위 평가들은 학생들의 수업만족도를 높이고 교수들의 강의개선을 위한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중간수업평가’가 실시되는 기간은 오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다. 평가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학내 홈페이지의 블루리본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평가결과는 10월 10일전까지 집계 돼 교수들에게 전달된다. 권 담당자는 “평가 내용은 익명으로 집계되기 때문에 절대 비밀이 보장된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평가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숙대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