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인천 도시 디자인 대전-소래포구와 아암도를 디자인하다’에서 정유주(디자인 04) 학우가 은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대회에서 정 학우는 ’‘초현실적 현실성- 하늘을 나는 산책로’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정 학우는 “다른 수상자들이 디자인 사무실에서 프로로 일하는 분들이고, 팀 단위로 출품했던 것에 비해 학생 신분으로 혼자 준비해야 했던 점이 가장 외롭고 힘들었다”며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상받는 것 같아서 기뻤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해 소래포구와 소래철교, 아암도해안공원에 대한 공간디자인과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공모했다 정 학우의 작품은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천 종합 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유서현 기자 smpysh78@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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