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4(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최한 제9회 대학생 공정거래위원회 모의경연대회에서 우리학교 경제법학회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대 회는 각 대학별로 공정거래법 등 공정위 소관 법률을 기초로 한 사건을 가상으로 구성하여 대학생들이 심판 절차에 따라 심의하고 의결하는 내용을 경연대회 형식을 빌어 발표하는 대회이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9개 대학의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8개 법학전문대학원도 처음으로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우리 학교 경제법학회 팀은 이 대회에서 "세계적인 자원 개발기업간의 합작벤처를 설립 시, 지분을 철강사에 매각하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민주(법 07) 학우는 "특별상 후보가 13팀이었고, 올해 처음 법학전문대학원이 참가해 경쟁이 치열해진만큼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경제 체제 내에서의 공정과 경쟁의 가치에 대해 많은 것ㅇ르 배워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서현 기자  smpysh78@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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