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숙명영어토론대회 오리엔테이션

제 4회 숙명영어토론대회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일 열렸다.

숙명영어토론대회는 숙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3명이 하나의 조를 이뤄 신청해야 한다. 조를 구성할 때 외국인 학생이나 교환 학생, 5년 이상 재학한 외국계 학교 출신 학우는 한 조에 한 명까지만 가능하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조지 김(일반영어실) 교수는 “이같은 제한을 두는 것은 대회의 공평성을 추구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후 토론 대회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조지 김 교수는 찬ㆍ반 입증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는 “자신의 조가 찬ㆍ반 중 어느 쪽이 되던지 둘 다 공부를 해두는 게 좋다”며 “그래야 상대의 주장에 대해 효율적으로 반박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예시를 찾되 너무 쉽거나 단순한 예시는 피하라”고 충고하며 “대회 때, 상대가 하는 주장을 적어가며 요점을 찾아내면 토론에서 유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숙명리더십개발원과 영어영문학부가 공동 주최하는 숙명영어토론대회는 리더십 특성화 대학 지원에 따라 운영되는 특성화 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신청서 및 에세이 접수는 7일(화) 오후 5시까지 리더십개발원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이메일(smleadership@sm.ac.kr)로도 가능하다. 단, 이메일 접수 시에는 리더십개발원사무실(2077-7123)로 확인 전화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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