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필수과목 변경 내용을 정리한 표다.
▲교양필수과목 변경 내용을 정리한 표다.

올해부터 본교 교양필수 과목의 성적평가 방식이 개편된다. 교양필수 과목인 세계시민교육과리더십(이하 세시민), 진로탐색과역량개발(이하 진탐역), 논리적사고와소프트웨어(이하 논사소)는 기존 PF 평가 방식에서 4.3 기준 절대평가로 변경됐다. 이번 학기 세시민과 진탐역을 수강하는 최지혜(중어중문 24) 학우는 “성적평가 방식이 4.3 기준 절대평가로 바뀌었지만 평가 기준을 잘 숙지하고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논사소는 실질적인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수업이 강화됐고 기존 2학점에서 3학점으로 변경됐다. 논사소는 올해 23학번이 수강 대상이나 이전처럼 수강 정정 시 다른 학년도 수강할 수 있다. 본교 엄진아 기초교양대학 교학팀 과장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수업에 충실히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고자 성적평가 방식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논사소 강의는 본교 메타버스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도 이뤄진다. 강의는 기존과 동일하게 학습관리시스템 ‘스노우보드(Snowboard)’ 녹화 강의로 이뤄진다. 예외적으로 1주, 7주, 14주 차엔 실시간 메타버스 수업에 참여해야 출석이 인정된다. 엄 과장은 “학생들이 실습수업에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집중할 수 있도록 스노우버스를 수업에 도입했다”고 말했다. 학우들은 실제 강의실과 유사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시간 강의에 참여한다. 메타버스 내 교수자 전용 스터디룸에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교수자 전용 스터디룸은 매주 분반별로 다른 시간에 운영된다. 분반별 실시간 메타버스 수업 시간과 교수자 전용 스터디룸 운영 시간은 본교 공식 커뮤니티 ‘스노위(SnoW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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