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학기 숙명행복성장주간’이 지난 6일(월)부터 진행됐다. 숙명행복성장주간은 대면 행사인 행정부서박람회(이하 박람회)와 비대면 강의로 구성됐다. 행사를 기획한 본교 정혜진 학생지원센터 과장은 “학생들에게 학교생활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고 개최 계기를 설명했다.

박람회는 지난 6일(월)부터 7일(화)까지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열렸다.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된 박람회는 2019년 이후 4년만이다. 정 과장은 “제2캠퍼스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단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박람회 장소를 눈꽃광장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각 부스는 학업 및 진로 프로그램과 함께 솜사탕, 즉석사진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박람회는 공군학군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교내행정부스 13개와 협찬부스 2개로 구성됐다. 공군학군단 부스에선 공군의 길에 대한 일대일 상담을, 보건의료센터 부스에선 체성분분석검사를 이용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학사팀 부스에선 본교 모듈트랙교육과정을 학우에게 설명했다. 해당 부스에 참여한 김채은(소비자경제 23) 학우는 “진로를 고민하던 중 모듈트랙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며 “설명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교과 과정을 꾸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협찬부스로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참여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 부스에 참여한 강서연(홍보광고 22) 학우는 “유방암 자가검진법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얘기했다.

비대면 강의엔 교수학습센터, 교원양성센터 외 3개 교내 행정부서가 참여해 학우의 진로지도를 위한 강의를 제공했다. 교원양성센터는 교직이수 과정을, 국제협력팀은 국제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강의에 담았다. 온라인 강의는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 ‘WISE’에서 신청 후 오는 30일(목)까지 학습관리시스템 ‘스노우보드(Snowboard)’에서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