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화) 본교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열린 ‘2023 숙명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한 학우가 기증된 옷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7일(화) 본교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열린 ‘2023 숙명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한 학우가 기증된 옷을 살펴보고 있다.

‘2023 숙명 사랑나눔 바자회(이하 바자회)’가 지난 7일(화) 본교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됐다. 김연희 학생지원센터 대리는 “‘2023 숙명사랑 연탄나눔’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바자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바자회엔 교직원과 학우가 기증한 의류 95벌과 운동화, 아기띠 등의 잡화 57개가 진열됐다. 리더십그룹 숙명SFV해외봉사단과 숙명옴부즈맨블룸(Bloom)은 떡볶이, 미숫가루, 브라우니, 치킨 가라아게, 콜팝을 판매해 기금을 마련했다.

리더십그룹 숙명지식봉사단은 유자차, 비즈 판매와 비즈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2023 숙명사랑 연탄나눔’에 전액 기부된다. 천지원(아동복지 22) 숙명지식봉사단 단장은 “이번 바자회에서 연탄 기금을 마련한단 취지를 듣고 참여했다”며 “교육 봉사를 넘어 다양한 이들을 도울 수 있어 이번 봉사활동이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부스에 참여한 이다경(약학 21) 학우는 “연탄 봉사 기금 마련에 함께하고자 비즈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바자회 수익금 220만원은 오는 21일(화) 용산구에서 진행될 ‘숙명사랑 연탄나눔’의 연탄 구입비로 사용된다. 김 대리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에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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