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전에서 센텐티아(Sententia) 학우들이 ‘숙명 응원가’를 따라 부르고 있다.
▲응원전에서 센텐티아(Sententia) 학우들이 ‘숙명 응원가’를 따라 부르고 있다.

경기 중간마다 진행된 ‘숙명 데시벨’ 이벤트에선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각 팀은 입을 모아 ‘숙명 응원가’를 부르고 응원 구호를 외쳤다. 해당 구호는 ‘응원 구호 공모전’에서 채택됐다. 학우들은 서로 어깨동무하고 구호를 외치며 사기를 북돋웠다. 첫 번째 응원전에선 가장 열정적으로 목소리를 낸 센텐티아(Sententia)가 우승을 차지했다. 센텐티아의 응원단장 최현서(인공지능 21) 학우는 “팀원들의 단합력과 열정적인 호응 덕분에 응원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이의 의상실’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선발된 학우들의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장윤지(법 19) 학우, 노신영(테슬 23) 학우, 김소윤(홍보광고 20졸) 동문.
▲‘송이의 의상실’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선발된 학우들의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장윤지(법 19) 학우, 노신영(테슬 23) 학우, 김소윤(홍보광고 20졸) 동문.

줄다리기 경기 후 진행된 ‘송이의 의상실’에선 개성 있는 학우를 만날 수 있었다. 마법사 의상을 선보인 학우들이 ‘베스트 드레서’로 선발됐다. 본교 마스코트 ‘눈송이’도 모자와 망토를 착용해 마법사로 변신했다.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마법사 하울로 변장한 장윤지(법 19) 학우는 “센텐티아의 지혜로움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과 닮아 하울 착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소설 ‘해리포터’ 속 마법사 덤블도어 의상을 준비한 노신영(테슬 23) 학우는 “덤블도어가 최고의 마법사라고 생각해 해당 의상을 선택했다”며 “학우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선발 소감을 얘기했다.
 

▲‘춤출 준비됐송’에 참여한 학우들이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에 맞춰 춤추고 있다.
▲‘춤출 준비됐송’에 참여한 학우들이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에 맞춰 춤추고 있다.

대기 시간엔 흥 넘치는 댄스 타임으로 지루함을 달랬다. ‘춤출 준비됐송’에선 전광판에 비친 학우가 노래에 맞춰 자신의 흥과 끼를 표현했다. 객석은 박수와 환호로 열정에 화답했다. 댄스 타임을 함께 즐긴 학우들은 팀을 넘어 춤으로 화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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