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헌라커라운지에서 변화된 창의 학습 공간이다.
​▲ 순헌라커라운지에서 변화된 창의 학습 공간이다.

 

▲ 학우들이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친 일마지오를 이용하고 있다.
▲ 학우들이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친 일마지오를 이용하고 있다.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지하 1층의 환경이 개선됐다. 순헌관 지하 1층은 지난 6월 23일(금)부터 공사를 시작해 1일(금) 문을 열었다. 이번 환경 개선 공사는 교내 구성원의 요청으로 지난해 겨울부터 계획됐다. 본교 박대봉 관재팀 직원은 “자리 부족이나 혼잡도 등 이전에 접수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사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로 순헌관 지하 1층 ▶순헌관 식당 ▶순헌관 식당 앞 카페 ‘일마지오’(이하 일마지오) ▶순헌라커라운지가 바뀌었다. 순헌관 지하 1층 내부 좌석은 기존 208석에서 283석으로 75석 증가했다. 순헌관 식당은 기존 일마지오와 식당 사이 벽을 허물어 이용 면적을 넓혔다. 해당 공간은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이후엔 사용이 제한된다. 일마지오는 순헌다목적라운지가 있던 위치로 옮겨졌다. 순헌라커라운지는 면적이 축소됐다. 기존 사용하던 노후된 철제사물함은 폐기하고 목재 사물함을 재배치했다. 기존 순헌라커라운지였던 공간과 일마지오였던 공간 일부는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학습과 식사를 위한 창의 학습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일마지오는 오후 4시에 영업을 종료하지만, 해당 좌석과 창의 학습 공간은 운영 시간 이후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새로워진 순헌관 지하 1층을 이용한 학우들은 해당 공간에 긍정적 의견을 표했다. 일마지오를 이용한 윤정인(인공지능 21) 학우는 “기존 순헌관 식당보다 훨씬 넓어져 만족스럽다”라고 얘기했다. 정혜린(법 21) 학우는 “과거엔 식사할 때 낯선 사람과 4인석에 합석해 불편했다”라며 “공사 이후 2인석과 1인석이 늘어 불편함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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