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 사진관]

필자가 친구들과 스웨덴에 다녀온 지도 3개월이 지났다. 여름에 처음 만난 우린 오랜 준비 끝에 한겨울의 북유럽으로 떠났다. 직접 보고 들으며 차원이 다른 공부를 했다. 아름다운 풍경은 덤이었다. 3개월이 지나 다시 보는 필름 카메라 속 이 풍경이 새삼스럽기도 하다. 우리 모두 이때의 기억을 오래오래 품어가길. 아름답게 물들인 시간을 추억하며 우리의 소중한 인연이 이어져가길 바란다.

김효리 정치외교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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