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교 제2창학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숙명창작소에서 지창욱 오성시스템 실장이 3D프린터 사용법을 시현하고 있다.
▲ 본교 제2창학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숙명창작소에서 지창욱 오성시스템 실장이 3D프린터 사용법을 시현하고 있다.

지난 25일(금) 본교 제2창학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숙명창작소와 5층 송영숙미디어랩에서 ‘3D 프린팅 기초 교육’이 실시됐다. 본 교육의 진행은 3D 프린터 사업을 운영하는 지창욱 오성시스템 실장이 맡았다. 본교 김숙진 학술정보운영팀 직원은 “체험 위주의 3D프린팅 교육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숙명창작소는 지난해부터 3D프린팅 기초 교육과 프린터로 입체 모형을 제작하는 3D프린팅 출력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3D프린팅 이론 설명과 3D모델링 작업, 3D프린터 출력 체험으로 구성됐다. 먼저 3D프린팅의 개념과 종류 등을 소개하는 이론 교육이 시행됐다. 이후 체험 디자인·교육·설계용 툴로 3D모델링을 한 후 직접 출력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 실장은 “이번 교육은 3D 프린팅에 대한 개괄적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며 “추후 기회가 된다면 식품 3D 프린터를 소개하며 더욱 심화된 내용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윤성원(화공생명공학 20) 학우는 “해당 교육을 통해 3D프린팅의 기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본 교육은 학우들이 자신의 이름을 각인한 3D 명찰을 출력하면서 마무리됐다. 3D프린팅 활용범위가 넓어지는 추세에 따라 본교는 오는 2023년에도 관련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을 수강한 오승미(미술사학 석사과정) 학우는 “해당 분야와 관련된 진로 고민이 있다면 3D프린팅 교육에 가볍게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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