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단과대 학생회장단 선거 일정을 정리한 표다.
▲2023학년도 단과대 학생회장단 선거 일정을 정리한 표다.

오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이과대학, 법과대학, 음악대학, 약학대학, 글로벌서비스학부, 미디어학부에서 2023학년도 단과대 학생회장단 투표가 진행된다. 문과대학, 공과대학, 생활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상대학, 미술대학, 영어영문학부 학생회장단 선거는 후보자 미등록으로 무산됐다.

지난 8일(화)부터 본교 단과대의 학생회장단 선거가 시작됐다. 선거가 공고된 단과대는 ▶문과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생활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법과대학 ▶경상대학 ▶음악대학 ▶약학대학 ▶미술대학 ▶글로벌서비스학부 ▶영어영문학부 ▶미디어학부로 총 13곳이다. 지난 10일(목) 후보 등록 심사 및 규칙 확정 회의를 통해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선거 운동은 금일(월) 오전7시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오는 21일(월) 오후10시까지 이뤄진다. 투표는 오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시행된다.

이번 단과대 학생회장단 투표는 이과대학, 법과대학, 음악대학, 약학대학, 글로벌서비스학부, 미디어학부 총 6개 단과대에서 실시된다. 그중 글로벌서비스학부와 미디어학부는 단일후보 체제다. 이외 단과대는 후보자 미등록으로 선거가 무산됐다. 후보자가 등록되지 않은 문과대학 소속 김은재(문헌정보 19) 학우는 “학생회장단이 없는 단과대는 학우들의 의견이 수렴되기 힘들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윤서(법 22) 학우는 “학생회장단이 구성되면 본교와 학우 사이의 소통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 투표 방식은 단과대마다 대면 여부에 차이가 있다. 글로벌서비스학부는 구글폼(Google Form)을 이용한 비대면 투표를 진행한다. 나머지 5개 단과대는 각 단과대 부스에서 본교 공식 포털 사이트 ‘숙명포털’을 통해 투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개표 후 48시간 동안 이의제기가 없으면 오는 26일(토)에 후보자 당선이 확정된다. 단일후보 선거는 투표권자 중 과반수가 찬성해야 한다. 두 팀 이상의 후보가 출마한 단과대는 투표권자 중 과반수가 참여해야 개표가 가능하다. 개표를 통해 최다 득표가 확인된 후보가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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