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목)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본교 김애희 인재개발센터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3일(목)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본교 김애희 인재개발센터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본교가 참여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은 인턴십 지원자 수가 가장 많은 대학이 수상한다. 본교는 올해 상·하반기에 총 98명의 학우가 인턴십에 지원했다. 이에 지난 3일(목)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해당 공모전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인턴십에 참여한 전국 대학생들의 우수 수기가 발표됐다. 이어 인턴십 참여 우수 대학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정보통신기술 관련 전공 학우를 대상으로 한 해당 인턴십은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IC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교는 학우들의 현장실습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자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해당 인턴십을 도입했다. 학우들은 인턴십을 통해 협약 기업에 입사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참여 학우는 실습지원비를 지급받고 일정 실습 시간을 이수하면 정규 교과목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인턴십을 주최한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약 2100명의 학생들이 활동했다”며 “그 결과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 88%란 내실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학기엔 28명의 학우가 해당 인턴십을 수행 중이다. 실습이 종료된 후 우수 실습생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가 이뤄진다. 본교 경력개발처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원활한 인턴십 운영을 위해 일대일 지도교수 상담과 공지방·질문방을 지원한다. 본교 김명준 현장실습지원센터 대리는 “ICT 관련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싶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의 약자로 정보통신과 통신기술의 총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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