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중앙미술동아리 ‘설미’의 정기전 ‘설미전’에 전시된 학우들의 작품이다.
▲본교 중앙미술동아리 ‘설미’의 정기전 ‘설미전’에 전시된 학우들의 작품이다.

본교 중앙미술동아리 ‘설미’가 지난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정기전 ‘설미전’을 개최했다. 본 전시는 제2창학캠퍼스 젬마홀 로비(이하 젬마홀 로비)에서 진행됐다. 설미는 지난 3일(토)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피해를 우려해 전시 날짜와 장소를 변경했다. 윤영채(응용물리 20) 설미 회장은 “기존엔 제2창학캠퍼스 프라임관 청파갤러리에서 전시를 열 예정이었다”며 “더 많은 학우가 관람할 수 있도록 젬마홀 로비에 칸막이를 두고 그림을 전시했다”고 설명했다.

본 행사에선 부원 32명의 조별 작품 32점과 개인 작품 30점이 전시됐다. 부원들은 동물, 풍경 등의 조별 주제를 각자 다른 그림으로 표현해 합작을 선보였다. 자유주제로 그려진 부원들의 개인 작품도 전시됐다. 전시를 관람한 이다혜(경영 19) 학우는 “햄스터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림의 질감 표현이 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 동안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실시됐다. 전시장을 방문한 학우들은 간식과 눈송이 투명 포토 카드를 받았다. 경품은 부원들이 전시장에 상주한 시간대에 방명록을 작성한 학우들에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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