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앞 사거리에서 재학생 무료 건강검진이 시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앞 사거리에서 재학생 무료 건강검진이 시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4일(수)부터 15일(목)까지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앞 사거리에서 무료 건강검진이 시행됐다. 본교 보건의료센터는 대면 수업 운영에 맞춰 최근 2년간 중단했던 건강검진을 재개했다. 본교 보건의료센터 관계자는 “숙명인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매년 9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고 설명했다. 검진 대상은 의료공제회비 미납부자를 포함한 모든 재학생이다.

본 건강검진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학우들에게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혈액검사를 통해 B형간염 항원·항체 여부, 혈당 수치, 빈혈 및 고지혈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흉부X선 촬영을 통해 결핵, 심장질환 등을 선별 가능하다.

이틀간 약 750명의 학우가 건강검진에 참여했다. 검진 결과는 검사일로부터 2주 후 문자를 통해 개별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이유진(소프트웨어 21) 학우는 “병원에 갈 시간을 따로 내지 않고 검진을 할 수 있어 편리했다”며 “건강검진이 더 자주 시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지원(공예 21) 학우는 “건강검진에 대한 사전 홍보가 충분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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