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본교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유미 호건(Yumi Hogan) 여사 특강’이 진행된다. 유미 호건 여사는 미술작가이자 미국 역사상 최초의 한국계 *퍼스트레이디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아시아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소아 환자와 암 환자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유미 케어스(Yumi C.A.R.E.S., You and me Children’s Artwork for Recovery, Empowerment and Strength)' 또한 운영 중이다. 본교 최철 경력개발처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호건 여사는 본교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강 제목은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이다. 지난 2021년 9월 출판된 그의 저서 이름이기도 하다. 해당 저서엔 소수계 이민자 리더로서의 노력 등 그의 일생에 대한 자전적 내용이 담겨있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학우는 본교 경력개발 시스템 ‘스노웨이(SNOWAY)’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수강도 가능하다. 지난 16일(금) 기준 대면과 비대면을 포함해 학우 180명이 수강을 희망했다. 참가자 전원에겐 비교과 마일리지 1000점이 지급된다. 최 처장은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퍼스트레이디: 각계에서 지도자의 지위에 있는 여성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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