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장윤금 총장이 정형숙 약대 자문위원(약학65)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본교 장윤금 총장이 정형숙 약대 자문위원(약학65)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본교에 이희성 동문(약학 64)의 이름을 딴 강의실이 생긴다. 지난 8월 29일(월) 본교 제2창학캠퍼스 약대건물 B111호가 ‘이희성 강의실’로 새롭게 명명됐다. 명명식엔 본교 장윤금 총장과 처장단, 김진석 약학대학장, 유영미 약대 동문회장, 정형숙 약대 자문위원(약학65)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이 동문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본 강의실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쓴 이 동문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 동문은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본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동문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정 자문위원은 “숙명인이 미래 가치를 품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이 동문의 뜻을 전했다. 장 총장은 “본교를 위해 기여한 이름을 딴 강의실이 더 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 이희성 강의실에선 ‘미적분학I’, ‘사회미술교육론’ 외 7개 강의가 이뤄진다. 본 강의실은 80명까지 수용가능한 규모로 전자교탁과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이지선(독일언어문화 22) 학우는 “본교에 기여해주신 분들의 이름을 딴 강의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성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주시는 교수님과 동문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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