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 사진관]

숙명의 곁엔 효창공원이 있다. 효창공원은 공부와 과제에 지친 학우들에게 쉼터가 되어 주며, 청파동 주민들의 산책과 운동 장소로 사계절 내내 사랑받고 있다. 필자는 특히 여름의 효창공원을 매우 좋아한다. 그 이유는 푸른 빛을 한껏 머금은 나무들이 반겨주기 때문이다. 어느 8월, 오후 햇빛이 아름답게 드는 벤치에 앉아 한가로이 여름 정취를 만끽했다.
 

회화 18 배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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