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교 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해오름제’의 홈페이지다.
▲ 본교 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해오름제’의 홈페이지다.

지난 10일(수) 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주관하는 ‘2021 해오름제(이하 해오름제)’가 개막했다. 각 학생 단체의 활동을 홍보하는 자리인 해오름제는 오는 31일(수)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본교 리더십그룹 33개와 중앙동아리 54개, 여성학군사관후보생(ROTC, 이하 ROTC)이 참여한다. 본교 비대위 문화기획국장 김다영(교육 19) 학우는 “지난해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오름제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오랜 시간 해오름제를 기다려 온 학우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해오름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본교 리더십그룹은 이번 해오름제를 통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홍보 게시물과 활동 영상을 학우들에게 공개한다. 본교 리더십그룹 숙명통역봉사단 20기 회원들은 “해오름제 홈페이지에 게시한 ‘단원들과의 인터뷰’는 지난해 숙명통역봉사단 활동에 대한 단원들의 솔직한 소감을 담고 있다”며 “해오름제를 통해 많은 학우가 국제적인 행사에 파견돼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쌓고 있는 숙명통역봉사단 활동에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아리도 해오름제 홈페이지에서 부원 모집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본교 축구 중앙동아리 FC숙명의 회장 김정현(체육교육 19) 학우는 “많은 학우가 FC숙명의 구성원들은 체육 전공자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론 대부분이 비전공자다”며 “FC 숙명은 다양한 전공의 학우들과 같이 땀을 흘리며 강한 친근감을 쌓고 교류의 시간을 가질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이어 김 학우는 올해 숙명인을 대상으로 개최될 풋살리그를 소개하며 많은 학우가 참여해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가져볼 것을 권했다.

ROTC는 해오름제를 통해 현 후보생과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우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ROTC 모집설명회에 지원한 학우 중 ROTC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학우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해오름제 홈페이지엔 ROTC의 홍보 영상과 과거 예도무 영상 등이 추가 게시될 예정이다. 김가영(화공생명공학 21) 학우는 “그동안 중앙동아리와 리더십그룹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해오름제를 통해 ROTC를 더 자세히 알게 됐다”며 “해오름제 홈페이지에 안내된 홍보물을 보고 나니 본교 ROTC가 앞으로 펼칠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해오름제의 활성화를 위해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기획했다. 가장 높은 게시물 조회수를 기록한 학생 단체엔 비대위가 준비한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Instagram Hashtag) 이벤트와 해오름제 4행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김다영 학우는 “본교 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찾아볼 수 있는 해오름제를 통해 새학기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학우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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