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달 25일(목)과 26일(금) 신입생 맞이 행사 ‘눈송하우스(이하 눈송하우스)’를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 본 행사는 20, 21학번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첫째 날엔 20학번, 둘째 날엔 21학번이 눈송하우스에 참여했다.
눈송하우스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팀 대항 공통점 찾기’ 게임을 통해 학우들과 친목을 다지고 단합력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비대위 문화기획국장 김다영(교육 19) 학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동기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을 열어 주고자 했다”고 행사를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눈송하우스에 참여한 윤가은(홍보광고 21) 학우는 “대학을 입학한 후에도 동기들의 얼굴을 마주 볼 수 없어 속상했다”며 “눈송하우스를 통해 처음으로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하경(교육 21) 학우는 “눈송하우스에서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진행된 눈송하우스는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돼 참여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지난 5일(금)과 6일(토)엔 눈송하우스 시즌 2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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