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교양교육연구소와 숙명여고가 공동 주관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양’ 특강이 오는 4월 27일(화)부터 5월 9일(일)까지 열린다. 본 특강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본교 교양교육연구소는 지난 2019년 9월 해당 사업 대상에 선정돼 고도화된 교양교육 구축 및 확산에 힘쓰고 있다. 본교 교양교육연구소장 황영미 기초교양학부 교수는 “해당 사업은 대학 사회를 비롯해 사회 전반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교양 교육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며 “고등학생도 들을 수 있는 교양 특강을 마련하고자 숙명여고와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양 특강은 본교 경력개발 시스템 스노웨이(SNOWAY)에서 오는 4월 26일(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본 특강은 수강 인원 제한이 없으며 게시판을 통해 담당 연사에게 질문이 가능하다. 황 교수는 “학생들이 질문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이를 각 연사에게 전달해 답변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본 특강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주제로 한 6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황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미래를 지혜롭게 설계할 수 있는 시기다”며 “학생들이 이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향을 모색하도록 과학, 문학, 철학 등의 다양한 분야를 선정했다”고 특강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본 특강은 오는 4월 27일(화)부터 5월 9일(일)까지 본교 학습관리시스템 스노우보드(Snowboard)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황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긍정적 교훈과 우리 삶에 바람직한 시각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학우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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