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화), 21일(수) 진리관에서 이틀간 ‘진로지도강좌 고시설명회’가 열렸다. 취업경력개발원의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선 각종 고시와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각각의 고시와 교내 고시준비반(이하 고시반)에 대해 소개했다. 본교는 ▲로스쿨 입학시험 준비반 ▲명화랑(공무원 5급 공채 시험) ▲숙정원(국립외교원 입학시험) ▲숙지원(공인회계사 시험) ▲명언재(언론사 입사시험) 총 5개의 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20일(화)에는 명화랑, 숙지원, 명언재의 설명회가 있었다. 명화랑과 숙지원의 설명회는 외부 강사의 강연 후 고시반 담당 교수의 강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숙지원 설명회에 참석했던 성예진(경영 14) 학우는 “내년부터 공인회계사 시험(CPA)를 준비하려던 차에 이번 설명회가 열렸다”며 “시험과 숙지원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명언재 설명회에서는 담당 교수가 교육과정, 선발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 후 현직에 있는 동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21일(수)에는 숙정원. 로스쿨시험 준비반의 설명회가 열였다. 숙정원 설명회는 담당 교수의 선발시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로스쿨시험 준비반 설명회는 명언재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로스쿨에 합격한 동문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숙정원에 소속된 김해성(정치외교 12) 학우는 “고시반에서는 시험 공부에만 집중했는데 설명회에 참석해 외교원의 인재상과 내부 교육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설명회가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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