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화) 본교 제1캠퍼스 새힘관 앞에서 ‘김치 페스티벌-숙명사랑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내 구성원들의 공동체 정신 실천을 위해 개최됐다. 진행을 담당한 본교 김연희 학생지원센터 대리는 “숙명 구성원이 함께 김치를 담그는 시간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일엔 본교 문시연 총장, 교무위원을 포함한 약 20명의 직원과 약 50명의 봉사자 학우가 참여했다. 송정민(미디어 24) 학우는 “김장을 처음 해봤는데 주변 학우와 직원분들이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700kg의 김치는 청파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서(법 21) 학우는 “직접 만든 김치가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뜻깊었다”고 전했다.
성예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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