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화) 본교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주한 중국대사관 외교관 초청 특별강연’이 열렸다. ‘글로벌시대의 한중 대학교육 협력과 미래’란 주제로 진행된 해당 특강엔 애홍가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공사참사관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120명의 학우가 참석한 본 특강은 ▶개회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본교 송수영 국제협력팀장은 “한중 간의 교육적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관점에서 중국의 교육과 문화적 흐름을 탐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교 신동순 국제처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특강은 애홍가 교육공사참사관 강연으로 이어졌다. 애홍가 교육공사참사관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의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설명했다. 그는 “한국과 중국이 외교관계를 맺은 후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가 증진되고 경제 성장을 이뤘다”며 “양국은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외교적 파트너다”고 말했다. 이어 애홍가 교육공사참사관은 한중 간 교육 교류를 강조하며 앞으로의 협력 관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질의응답에서 중국의 원격 교육 활용 방안을 설명하며 애홍가 교육공사참사관은 강연을 마쳤다. 강연에 참석한 양주은(중어중문 23) 학우는 “한중간 교류와 중국의 발전 과정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얘기했다.
김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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