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월) 본교 제2창학캠퍼스 프라임관 로비가 ‘정영자 홀’로 새단장했다. 정영자 홀은 본교에 25억 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정영자 동문(약학 65졸)의 뜻을 기려 명명됐다. 해당 공간은 영국의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리차드 우드(Richard Woods)의 판화 작품을 설치해 꾸며졌다. 본교를 상징하는 색인 ‘숙명 블루’로 판화를 채색해 의미를 더했다. 정영자 동문은 “본교에게 받은 복이 많아 후배들을 위해 아름다운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학우들과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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