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숙명여대 분원의 내부 모습이다. (사진제공=빅데이터혁신공유대학사업단)
▲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숙명여대 분원의 내부 모습이다. (사진제공=빅데이터혁신공유대학사업단)

금일(월)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숙명여대 분원(이하 분원)이 운영을 시작한다. 분원은 본교 제1캠퍼스 정문 근처 숙명도서 건물 2층에 있다. 분원에 방문하면 보건, 복지, 문화 등과 관련한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318종 이상 열람할 수 있다. 본교 박주리 빅데이터혁신공유사업단(이하 빅데이터사업단) 담당자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자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원정은(일본 23) 학우는 “신뢰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좋다”며 “분원에 방문해 자료를 열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당 공간은 전국 모든 대학생과 교직원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방학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학생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분원이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4명으로 사용 시 예약이 필요하다. 이용을 위해선 분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빅데이터사업단 메일(p157499@sm.ac.kr)로 예약 확인을 받아야 한다. 박 담당자는 “좌석 수가 한정돼 있어 예약 중복을 방지하고자 확인을 거친다”며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추후 예약 방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원 학우는 “좌석 수가 적어 학우가 몰릴까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분원은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분원에서 실시될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윤경(프랑스언어문화 23) 학우는 "분원 개원 소식을 모르고 있었다"며 "학우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위해선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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