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월)부터 배부 중인 새로운 학생증이다.
▲지난 13일(월)부터 배부 중인 새로운 학생증이다.

올해부터 본교 학생증 디자인이 변경됐다. 지난해 11월 학우 159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결과다. 조사에선 세 후보 중 파란색 바탕에 본교 심볼 마크가 그려진 디자인이 전체 득표수의 45%로 가장 많은 표를 차지해 최종 선정됐다. 최수연 학생지원센터장은 “실제로 학생증을 사용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조사를 시행했다”며 “오래 사용한 기존 디자인을 탈피하고 학생들의 기호를 반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디자인이 바뀌며 학번, 전공, 이름 등의 개인정보가 뒷면으로 옮겨졌다. 기존과 달리 새 학생증엔 증명사진이 뒷면에 들어간다. 김현정(문헌정보 21) 학우는 “이전 학생증 앞면엔 얼굴 사진이 있어 부담스러웠다”며 “바뀐 학생증엔 사진과 개인정보가 뒷면에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새로운 학생증은 신한은행 숙명여자대학교 지점에서 지난 13일(월)부터 오는 24일(금)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배부받을 수 있다. 학생증을 수령하고자 하는 학우는 ‘신한 SOL’ 앱으로 학생증을 신청하고 본인의 단과대 수령 날짜에 맞게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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