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본교 제1캠퍼스 진리관 2층의 출입문이 여닫이문에서 자동문으로 교체됐다.

▲ 도색공사가 마무리된 본교 제1캠퍼스 명신관 4층 복도의 모습이다.

본교 시설종합관리센터는 지난 13일(금)부터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외벽 균열 보수 및 도색 공사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학기부터 실시된 교내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교내 환경 개선 사업 대상엔 ▶명신관 2~5층 복도 도색 공사 ▶명신관 계단강의실 바닥재 교체 ▶명신관·진리관 자동문 설치 등이 있다. 본교 한상욱 시설관리종합센터 직원은 “건물을 이용하는 학내 구성원의 안전성 확보와 미관 개선을 위해 순헌관 시설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순헌관 재정비를 실시한 목적을 설명했다.

교내 환경 개선 사업은 시설종합관리센터의 자체적 판단이나 학내 구성원의 요청에 의해 시행된다. 시설종합관리센터는 개선이 필요한 시설이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한 직원은 “교내 환경 개선 사업의 경우 시설 개선 요청이 접수되면 관련 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다”며 “검토를 마친 사업은 예산 편성 과정을 거쳐 시행에 옮긴다”고 말했다. 이어 한 직원은 “교내 환경 개선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니 학생들도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교 시설종합관리센터는 교내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학우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한 직원은 “학내 구성원의 안전한 시설물 이용을 위해 명신관 복도 도색과 계단강의실 바닥재 교체를 실시했다”며 “명신관·진리관 자동문은 장애 학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말했다. 여운하(IT공학 석사과정) 학우는 “앞으로도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교내 환경 개선 사업이 계속해서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교내 환경 개선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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